더워서 축 늘어져있다가 갑자기 땡겨서 만든 대충대충 카프레제. 영원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연어 크림치즈와(맛있음 ㅜ) 통밀 크래커도 곁들이고 냉장고에 와인이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홍초로도 괜찮았던 오늘의 점심.

이렇게 더운 날 상큼한 한 끼, 좋다 좋아.

* 북플에서 글쓰기할 때 제목칸 좀 있었으면 좋겠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 기술인가? 앱에서는 사진첨부가 안 되고. 기분 좋았는데 급 피곤해짐..

*제목칸 있었네 ; 모르고 타박해서 미안해요 알라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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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08-07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런 정갈하고 아름다운 상차림이라니!
건조기후님, 북플앱에 제목 넣는 칸 있어요!! 제가 지금 스맛폰이라 나중에 피씨로 접속하면 알려드릴게요!!

건조기후 2016-08-08 09:08   좋아요 0 | URL
아, 글쓰기라고 적힌 칸이 제목칸이었군요! 이런 무지랭이 ㅎㅎ 고마워요 다락방님 ^^

단발머리 2016-08-07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충대충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요~ㅎㅎ
호텔이 부럽지 않네요.
요즘은 밥 먹으면 더 더운것 같아요.
(밥 차리기 싫은 주부의 마음인가요?)
딱 건조기후님 상처럼 먹고 싶어요.

참, 저도 북플에 제목 넣는거 위의 댓글보고 알았어요 ㅋㅋㅋ

건조기후 2016-08-08 09:24   좋아요 0 | URL
실제로 보면 예쁘진 않고요 ; 치즈를 너무 막 썰어서 울퉁불퉁 지 멋대로에요 ㅎㅎ 여름엔 밥이라는 글자 자체가 더운 느낌이 들어요.. 그러게요 여름에 밥 차리는 거 일이지요 일 ㅜ 저는 집에 혼자 있을 때가 많아서 요즘은 특히 더 간단하게 먹어요. 간단하게라고는 해도 이거저거 잘 챙겨 먹습니다 ㅋㅋ

북플 제목칸에 왜 `글쓰기`라고 뜨게 해놨을까요? 제목입력 뭐 이랬으면 처음부터 쉽게 알아보고 썼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