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책이랑 화장품 몇 개 주문하고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실은 책보다 사은품; 김훈 소맥잔 빨리 보고싶다)
주문조회하러 들어와봤더니 

우리 알라딘
아직 도착하지도 않은 책들을 주르륵 띄워놓고 "이 책을 중고로 파실 수 있어요!" 막 소리를 지르고 있다. ;
좀 받고, 읽고, 그리고 생각도 좀 해보고, 그러구 나서 팔든지 어쩌든지 할게요.  

독촉하지 마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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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left 2011-01-22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도선매" 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ㅋ

건조기후 2011-01-22 13:05   좋아요 0 | URL
지나치게 서둘러요.ㅋ

무스탕 2011-01-22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문구, '이 책을 중고로 팔 경우 얼마에요~' 이거 보면 정나미 떨어져요 -_-
아직 받지도 않고 읽지도 않았구만 팔라고 부추기기부터 하다니 참 나..

건조기후 2011-01-22 13:07   좋아요 0 | URL
되게 얄밉죠? 2만원 가까이 주고 산 책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 달랑 몇 천원에 팔라고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