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나갑니다. 원래 어제 문제를 드렸어야 하는데 휴일이라고 건너뛰어서 오늘. ^^ 

정답을 맞혀주신 분들께는 매달 말에 선물을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퀴즈를 내드릴 텐데, 많이 맞히시면 맞힐수록 더 좋은 선물을 받으실 수 있어요. 

오늘은 <유령,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다>에서 네 문제를 드립니다. 

정답을 아시는 분은 비밀 덧글을 달아주시고요, 10월 30일까지 문제를 푸시면 되니까 지금부터 천천히 책을 읽으셔도 됩니다. 

1) <유령,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다-천만 비정규직 시대의 희망선언>은 홍익대 들이 49일간 벌였던 점거농성을 매개로 하여, 노동인구 세 명 중 두 명이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노동'을 이야기한 책입니다. 동그라미 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2) 이 책의 지은이가 등록금을 벌기 위해 피자 배달을 할 때의 경험인데요. 시급 4,700원이라는 구인공고를 보고 일을 하기로 했는데, 실제 시급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3,800원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된 걸까요? 

3) 지은이는 나이를 떠나, 청춘이란 이런 존재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음 보기 중 무엇일까요? 

가-"아프니까 청춘이다!" 

나-"아픔을 두려워하지 않고, 아픔을 느끼지 않는 것이 청춘이다!" 

다-"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게 청춘이다!" 

4) 2004년, 포스코의 건설노동자들은 3천여 명이 참여하는 파업을 벌였고, 공권력-자본-언론은 언론을 전면 통제하고, 식사와 의약품, 전기와 물 공급을 모두 끊고, 폭압적인 진압 작전을 펼쳤습니다. 이 때 건설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이며 요구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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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10-04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운 좋게도 제가 첫 댓글이네요. 그런데 답을 모르니 원... ( '')..
요 책은 왜 이제야 처음 듣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잠시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ㅎㅎ

아고라편집부 2011-10-04 20:47   좋아요 0 | URL
넹, 다음에도 또 들러주세요.
얼른 이 책 읽고 오셔서 정답을 맞혀주시면 더 좋고요.

2011-10-05 19: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고라편집부 2011-10-06 08:04   좋아요 0 | URL
1, 2번 다 정답입니다! 나머지 문제들도 천천히 풀어주세요(10월 30일까지).

2011-10-10 0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고라편집부 2011-10-10 10:03   좋아요 0 | URL
우왕~! 순오기 님, 다 정답입니다!
정답자들께는 매월 말에 선물을 드립니다. 오늘 나갈 퀴즈도 풀어주시길!

2011-10-18 14: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고라편집부 2011-10-18 15:32   좋아요 0 | URL
정답입니다!
 

알라딘에서 저희 책을 구입하신 후, 서평(40자서평 포함)을 써주시면 

매주 한 분을 선정해 선물을 드립니다. 

 

이번 주에 선물 받으실 분은 <유령,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다>를 읽고 

40자 서평을 써주신 데칼코마니 님이세요. 

"정치가 뭔지, 왜 사람들이 시위를 하는지 궁금한 '우물 안 20대'들을 위한 설명서" 

라는 평을 달아주셨네요. 

 

데칼코마니 님께는 알라딘상품권 5천 원권을 드릴 테니, 비밀 덧글로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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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0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06 1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06 1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06 1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07 0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고라편집부 2011-10-07 21:09   좋아요 0 | URL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할게요.
 

휴고 상, 세계환상문학상, 아서 C. 클라크 상, 로커스 상 수상 작가,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 당원이자 사회주의 연맹 후보로 하원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던 마르크스주의자, 

하버드대학교와 런던정경대학교 등에서 공부했고 박사학위도 있는 엄친아... ^^ 

바로 영국의 판타지 작가, 차이나 미에빌입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그의 작품으로는 <쥐의 왕>,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 <언런던> 등이 있는데 

해외에서의 그의 명성에 비하면 우리나라에서의 책 판매는 살짝 아쉬운 편입니다. 

 

그래서 <언런던>에 이어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 서평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차이나 미에빌의 매력 속으로 모두들 풍덩~! 빠져보시라고요. 

책을 읽고 싶으신 분은 댓글로 신청하시면 되며, 책은(1권, 2권 세트)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단, 택배비 3천 원은 책 받으시는 분이 부담하는 조건이며, 리퍼브 도서로 드린다는 것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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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1-09-29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언런던 오늘 받았습니다. 일단 먼저 읽고 서평 올릴게요. 혹 다음에 기회가 되면...

2011-09-29 2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고라편집부 2011-09-30 07:58   좋아요 0 | URL
서평 써주신 것 잘 봤습니다. 좋은 서평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사토장이의 딸>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알리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 1, 2권은 오늘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해주셨던 것처럼 택배비 3천 원은 국민은행 479001-01-137054로 보내주세요.

그런데 글샘 님, 혹시 아고라 독자위원 해보실 생각 없나요?
이렇게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독자위원 하시면 선물을 무지 많이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

2011-09-30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고라편집부 2011-09-30 10:39   좋아요 0 | URL
택배 보냈습니다.

그리고 서평 쓰시는 일을 원하신다면 홍보위원을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홍보위원의 일을 아주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서평을 써주시면 상품권을 드립니다. (알라딘을 이용하지 않으시는 분을 빼곤 알라딘상품권을 드려요.) 그리고 한 달에 다섯 개 정도에 미션을 드리는데, 홍보위원의 경우에는 서평 쓰기, 서점에 갔을 때 아고라의 책이 없으면 서점에 말해주기 등의 미션입니다. 미션을 잘 수행해주신 분께는 매월 5천 원 또는 1만 원권 상품권을 드리고요. 매월 가장 잘 활동해주신 독자위원 한 분, 가장 좋은 서평을 써주신 분 한 분을 뽑아 또 선물을 드려요.
독자위원으로 활동하는 게 괜찮겠다 싶으시면, http://cafe.naver.com/agorabook 으로 가셔서 회원 가입을 해주세요. 독자위원으로 승인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샘 2011-10-01 21:49   좋아요 0 | URL
회원가입 했습니다. ^^

아고라편집부 2011-10-02 03:5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앞으로 아고라 카페에서도 자주 뵙겠습니다. ^^

아고라편집부 2011-09-30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마감되었습니다.
 

<유령,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다>에 수록된 세 편의 단편만화 중

전지은 작가의 <마이너리티> 일부 내용입니다.

 

 

 

 

 

 

 

 

<마이너리티>는 '만화가'라는 흔하지 않은 직업을 가진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취업을 앞에 둔 청년들이 느끼는 고민이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작가 특유의 발랄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랍니다.  

참 재미있어 보이죠? 

작품 전체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유령,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다>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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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다>에는 홍명교 작가의 글 외에도 

세 명의 만화작가들이 그린 단편만화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모두 독립적인 작품들이지만, 책의 내용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만화만 따로 읽으시는 것보다 순서대로 글과 만화를 함께 보시면 감동이 더욱 배가됩니다. 

다음은 두 번째 단편만화인 심흥아 작가의 <새벽>의 일부입니다.

             

 

 

 

 

 

 

 

 

이 작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시민 가족의 일상을 그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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