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플라시보 > 스왈로브스키 목걸이 (하늘색)


스왈로브 스키 하늘색 보석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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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라시보 > 아크릴&스텐레스 재털이


아크릴과 스텐레스 제질로 된 재털이.

나처럼 담배를 피우는 인간들은

재털이 같은게 이뻐도 끌리는 법이다.

비흡연가는 이해할 수 없으리라...

이쁜 재털이와 라이터에 환장하는 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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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라시보 > 뱅앤 올룹슨 beo sound 3000, 9000


이게 저 유명한 뱅앤 올룹슨 beo sound 3000. 양 옆에 스피커가 달리면 더 이쁘다. 저 모델이 한 300만원 정도 할 것 같은데 정확하게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사고싶은게 바로 이 모델이다.

물론 돈이 많으면 아래의 것을 사고 싶지만 말이다.

 

 

 

뱅앤 올룹슨은 성능도 성능이지만 그 디자인이 정말 끝내준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좀 살면서 감각있는 젊은이의 집에는 언제나 뱅앤 올룹슨 beo sound 9000이 떡하니 있다. CD가 돌아가는 모습이 다 보이는데다 로터리 방식이 아니라 일렬로 죽 세워놓았다는 것이 정말 획기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뱅앤 올룹슨보다 더 좋은건 무슨 사막같은 곳에 세워진 뱅앤 올룹슨 본사 건물이다. 아래는 사막인데 콘크리트 기둥이 있고 그 위에 전체가 유리로 된 뱅앤 올룹슨 본사를 보자 마자 나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눈물이 날 만큼 감동을 받았다. 정말이지 너무 멋지구리하고 너무 심플하고 너무 시니컬한 건물이었다. 저런 건물을 세울만한 회사니까 저런 디자인이 빠지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언젠가는 꼭 비오 사운드 9000은 무리더라도 3000정도는 살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릴 뿐이다. 그리고 뱅앤 올룹슨 본사도 꼭 한번 눈으로 직접 보고 싶다. (거긴 코카콜라 공장처럼 견학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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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

갤러리아 맞은 편엔 고급 카페가 들어서기 시작했었고, 그 당시 ‘모델라인’이 가까이에 있어서 모델 지망생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폼 좀 잡는’ 남자들이 카페마다 즐비했다.

고등학교 때 ‘영상 카페(뮤직비디오를 대형화면에 틀어주는데 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뒤섞여 있었다.)’만 종종 가다가 고급 카페에 들어갈 기회가 있었다. (고등학생 때다.)

주로 지하에 카페가 있었는데 계단을 멋있게 뽑아서 소파에 앉아 있는 손님들이 들어오는 사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의도적인 건지도 모르겠지만) 되어 있는 곳이 많았다.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카페 문이 열리면서 늘씬한 다리가 천천히 계단을 내려 온다. (진짜 다리 밖에 안 보인다. 우리 눈엔… 주로 검정색 민소매 원피스다. 그리고 치마 당연히 짧다.)

눈동자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아주 잠깐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실제로 실외 수영장 가면 이런 현상을 많이 볼 수 있다. 비키니를 입은 글래머 여성이 일어 서거나 지나가면 매우, 굉장히 많은 남성들의 눈동자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진짜다. 나는 그런 광경을 유심히 관찰해 봐서 잘 안다.)

 

다시 카페. 늘씬한 다리가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최근에 ‘범죄의 재구성’인가 하는 영화 포스터에 나오는 염정아의 다리나 휴대폰 광고에 히치하이크 하는 슈퍼모델 같은… 기회를 놓치는 구렛나루 남자는 정말… 안타깝다.

늘씬한 다리는 무릎부터 발목까지가 길다. 한마디로 종아리가 길어야 늘씬한 다리다.)

그 여자가 어디에 앉는지, 어떤 남자 앞에 앉는지 궁금해서 계속 쳐다 본다.

그리고 그 앞에 앉아있는 남자가 부러워서 미칠 지경이었다.

그 때가 고등학교 다닐 때다. 나는 궁상맞게 남자들끼리 앉아 있었다.

그것도 주말 오후에.

(지금 생각하면 도대체 거기서 뭐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빨리 대학교 들어가서 나도 저런 여자랑 데이트 하고 싶었다.

그땐 그게 소원이었다.

 

그리고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드림스 컴 트루. ㅎㅎ

 

우연히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혼자 힘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21가지 원칙>이란 책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책 중 대중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 중 하나입니다.

21가지 다 중요하지만 내게 의미 있게 다가온 항목이 몇 개 있습니다.

 

- 큰 꿈이 영혼을 감동시킨다.

- 나를 고용한 사람은 나 자신이다.

- 좋아하는 일을 하라.

- 최고가 되어라.

- 평생 동안 애써 배워라.

- 당신의 서비스에 작은 차이를 만들어라.

- 중요한 것은 과정이 아니라 결과다.

- 매처럼 날려면 닭과 다투지 마라.

- 몸무게가 줄면 인생이 풍성하다.

- 두드리지 않으면 문은 열리지 않는다.

 

이 정도입니다. 세어보니 10개네요.

 

먼저 ‘큰 꿈이 영혼을 감동시킨다.’

이건 ‘드림리스트’와 연관이 있는 항목입니다.

질문 : 딱 한 가지 소원에 대해 100% 성공이 보장된다고 했을 때, 내가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입니까?

(전 ‘풍요로운 삶’이라고 적었습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의미를 부여하는 것, 작지만 성취했을 때 내가 행복한 것 등을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자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도 언급했지만 저는 75가지 정도의 항목을 적어놓은 ‘드림리스트’가 있고, 그 중에서 매년 약 20개 정도를 프랭클린 플래너에 다시 기록합니다. 그리고 그 중 절반 정도를 이룬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그 안에는 누구나 이룰 수 있는 작은 꿈, 약간 소비적인 꿈도 있지만 내게 의미가 있는 성취도 있습니다.)

, 반드시 ‘드림리스트’를 만들어 보십시오.

 

이런 말도 책에 있습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누구나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회를 알아 보고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늘 자신의 꿈과 목표를 생각하고 그 방법을 찾는 사람만이 그런 기회를 재빨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어떻습니까?

‘우리의’ 조슈아님과 비슷한 이야기를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하지 않았습니까?

 

‘꿈은 당신을 몰입시키고, 다른 사람을 감동시킨다.’

 

 

변명 몇 가지.

 

저도 꿈과 목표 같은 정신적인 면을 많이 생각합니다. (물질적인 것만 좇지는 않습니다.)

 

저도 영업을 할 때 말빨과 외향만 앞세우지 않고, 고객의 생각을 많이 듣습니다. (마치 제 외모가 뛰어난 것처럼 언급이 된 것 같은데 그건 아닙니다. 그리고 화려한 치장을 강조한 것처럼 비쳐진 것 같은데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많이, 자세히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경청!

 

고객(회사 실무자, 의사결정권자)도 정말 다양합니다. 생각도 다양합니다.

자신이 이러한 걸 싫어한다고 다른 사람도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그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사람마다 다양한 사고방식이 존재한다는 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영업방식도 다양합니다.

저는 저 스스로 ‘끈기와 고객관리’라는 영업의 대원칙 아래 조금 더 빨리 성과를 낼 수 없을까, 하고 고민하면서 나온 몇 가지 노하우(정말 노하우입니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를 말씀 드린 겁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참고만 할 사람은 참고만 하라고 글 서두에도 수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접대, 외모 등 제가 말씀 드린 부분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 고객도 정말 많습니다.

저도 압니다.

그렇다고 모든 영업업무는 열심히, 성심성의껏 실력으로 승부하라, 고 할까요?

언제 직접 영업을 한 번 해 보십시오.

경쟁이 붙었을 때 (실력) 대 (접대, 낙하산) 중 누가 이기는지 보십시오.

 

아- 또 제가 잠시 흥분했군요.

 

다음에는 위의 10가지 항목 중 나머지 문구를 한 번 생각해 볼까 합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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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 날, 스무 살의 기억>

 

 

(초반부에 나오는 신변잡기에 관한 글이 지겨우시다면 건너 뛰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들은 도대체 어떤 방에 실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운영자님 추천해 주세요. 쓰라고 하는 방에 쓰겠습니다. '행복한부자 살며사랑하며'에 올려야 하나?)

 

나는 소주를 잘 마시지 못 한다.

최근엔 소주 도수가 21도로 내려가면서 조금 순하게 내려가지만, 예전엔 소주 특유의 냄새가 싫었다. 물론 잘 넘어가는 날도 종종 있었지만 대부분이 얼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내가 90학번이니까 1990년도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맞은 편에 ‘매화’라는 로바다야끼가 있었다. 아마 부산에서 시작된 업종이라 서울 강남에서는 거의 최초로 생긴 걸로 안다.

(그 이후에 갤러리아 인근에 ‘아랑’이니 뭐니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매화’에서 처음 맛 본 레몬소주.

참 맛있었다. 거기는 실제로 레몬즙을 짜서 소주와 함께 사기로 된 주전자에 담겨져 나왔다.

그리고 탁자 밑으로 다리를 넣을 수 있었다. (기억하라. 1990년이다.)

그 땐 그게 굉장히 신기한 거였다.

 

주변엔 부티 나는 선남선녀들(?)로 가득했다.

어딘가엔 항상 앞서가는 그들만의 문화가 있는 것이다. (앞서간다는 표현이 다소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그 당시 로바다야끼, 가라오케(젊은 층 대상), 호텔 나이트클럽(강남역과는 차별화되는 양주만 나오는…), 고급카페, 양수리 드라이브 등이 그들만의 아이콘이었다.

 

레몬소주는 소주 맛이 나지 않고, 달콤하고 잘 넘어 간다.

여자도 잘 넘어 간다. ㅎㅎ

예전엔 칵테일이 최고의 유혹 음료였지만 이 때부터 레몬소주로 트렌드가 넘어가는 시기였다. 그 이후 매취순 같은 술도 비슷한 맥락이다.

칵테일이 대부분 술을 잘 못 마시는 여자에게 권하는 술로 알고 있지만, 술을 잘 마시는 여자에게도 의외로 상당한 효과가 있다.

알만한 분들은 아실 겁니다.

칵테일로 여성을 유혹하려면 사실 비싸게 먹힌다. 그리고 소기의 효과를 보려면 자꾸 시켜야 한다. 레몬소주는 1병에 많은 잔이 나오니 경제적이었다.

신기함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그렇게 밤은 깊어 가고 다들 기분은 점점 좋아진다.

앞에 앉은 여자는 나에 대한 경계심을 점점 잃어 간다.

기회다. 기회가 왔을 때는 절대로 망설이지 마라.

(혹시라도 은근한 제의가 수포로 돌아갔을 때 다음날 술에 취해서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뻔뻔스럽게 우기며, 다시 계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라. 쪽 팔렸다고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그래서 나도 소주를 못 마신다.

레몬소주나 맥주를 주로 마셨고, 학교 앞 식당에서 과나 동아리에서 술 마실 땐 도망가 버렸다. 사발에 막걸리나 소주를 섞고, 또 쓸데없는 불순물을 집어넣는데 난 견딜 수가 없었다.

선배들도 나를 어쩌지 못 했다. 누군가는 나 보고 싸가지가 없다, 고 했다.

남들이 나보고 ‘부르주아’라고 했다.

하긴 그 땐 차도 가지고 다녔다.

경영학과 한 학년에 150명인데 차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

당시의 차는 스텔라 아펙스였다. (아마도 87년형.)

 

다시 로바다야끼 ‘매화’.

처음으로 이런 장소를 찾은 사람들은 당황하기 마련이다.

한껏 멋을 내고 당당하게 들어왔지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은 처음이고, 메뉴도 당황스러워 주문하기도 쉽지 않고…

나는 새로 생긴 장소를 처음 올 때 항상 남자끼리 사전답사를 온다.

이것저것 물어도 보고 예산계획도 세운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주문법. (아마도 그 당시 배우던 경영학을 이런 데에 적용시켰나 보다.)

여자랑 같이 와서 쪽 팔리기는 싫었다. 지금은 처음 가도 여유 있게 물어볼 거 다 물어 보고 주문하지만, 그 당시에는 다 알아야 했다.

같이 가게 되는 여자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 때는 그게 멋진 모습인 줄 알았다.

그리고 여자도 그걸 멋있게 생각했다, 고 지금도 믿고 있다.

 

혹시 이해할 수 있으신가요?

주절주절 쓸데없는 얘기를 많이 썼네요.

20대 초반 이야기를 쓰려다 보니 너무 길게 썼습니다.

20대 초반에는 그다지 절망적으로 살지 않았죠? ㅎㅎ

 

한 사람의 가치관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구에서 태어나서 중학교 1학년 때 서울로 전학 와서 많은 게 변했습니다.

주로 강남에서만 살다 보니 생각하는 것도 타 지역 사람들과는 틀리더군요.

그리고 개인주의적인 경향도 강해지더군요. 물론 20대 후반에 사는 게 힘들어서 사람들을 피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도 일부 원인이 됩니다.

이기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거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면서(어느 정도 이상의 돈을 벌 때면) 저는 자신에게 보상을 해 줍니다.

앞서 이야기한 브랜드의 상품들도 제게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어떤 이에게는 과소비이고, 주제도 모르는 사치일 수도 있겠지만 제 경우는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맺힌 것도 많았겠지요.

 

아무 것도 가질 수 없었던 시간들, 친구들도 내 스스로 피하던 시간들, 여자들이 울면서 떠나던 시간들, 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찼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단지 남들에게 뭔가 보여주려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내 스스로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봐라. 이제 너도 할 수 있잖아. 이제 너도 해 낼 수 있잖아.

너 대단하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어.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어.

 

요즘은 브랜드 제품 구입 안 합니다.

사고 싶은 걸 다 사서(ㅎㅎ) 별로

(사실 산 건 별로 없어요.)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거.

5년이나 10년 뒤에 또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면 제냐 양복을 살 겁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얼마 정도 하는 줄 아시죠?

(작년에 1/3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놓쳤어요.)

드림리스트에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영업 업무는 참 힘이 듭니다.

초기에는 별 것도 아닌 놈들에게 무시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남의 돈 받는 게 쉬운 게 아닙니다.

아쉬운 소리도 많이 하고, 눈치도 많이 봐야 합니다.

물론 항상 당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척, 대범한 척 행동하지만 속은 결코 편하지 않습니다.

(남들은 저를 보고는 성격 서글서글하다, 낙천적이다, 영업 잘 하겠다, 돈 많을 것 같다, 인상 좋다, 사람 만나는 거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여자 많앗을 것 같다, 라고들 하지만 글쎄요.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 아직도)

 

<세일즈왕의 365일>이라는 책을 보면 미국 최고의 부동산 세일즈맨(랠프 로버츠인가? 저자입니다.)이 나오는데 그 사람이 그렇게 하더군요.

다소 어이없는 발상이긴 하지만, 예를 들면 간절히 원했던 고급 자동차를 사 버립니다. 그리고 그 할부금을 내기 위해 무섭게, 죽도록 일합니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할부금을 일시불로 다 갚아 버립니다.

이른바 동기 부여와 자기 보상입니다.

어째 이해가 되십니까?

(단편적으로 이것 한 가지만 얘기해서 위의 저자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게 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절판으로 알고 있는데 인터넷 교보문고에는 구매가 가능한 걸로 뜨더군요. 구매가 가능하다면 조만간 이 책을 1-2권 더 살까 생각 중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자가 되고 싶은 방식은 이렇습니다.

 

1.       영업을 하니까, 회사를 운영하니까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극대화하고

2.       아낄 수 있는 건 최대한 아끼고, 꼭 써야 할 곳에는 쓰고

3.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안고 투자하고

4.       고정적인 수입이 계속 생길 수 있는 투자처를 만들고

5.       그 사이에 약간의 여유로움은 느껴 가며 살고 싶습니다.

 

늙기 전에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도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일, 남의 이목 때문에 하지 못 하는 일도 많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계속>

 

(이런 내용 다음에 계속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욕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 하지만 가끔 이런 글도 한 번씩 보고 황당해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한 번 올려 봅니다. 비판이 많으면 안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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