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될 준비와 각오. 그 네 번째 (독서 편) ①

 

 

('현업에서 최선을 다 한다.'는 기본원칙 아래 부자를 위한 길을 단계별로 걸어가고 싶습니다. 미약한 경험을 통해서 제가 가지게 된 기본적인 생각들을 하나씩 그냥 지켜본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 글을 보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나올 몇 가지 이야기 중에서도 하나 정도 '아- 맞아. 나도 이게 궁금했는데. 잘 됐군.'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가급적이면 게시판 아래  글을 먼저 보시고 이 글을 보시면 더 좋겠습니다.)

 

 

책을 추천한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책의 평가는 너무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서점의 서평을 살펴 보면, 특히 재테크 관련 서적(경제경영, 자기계발 등)은 평가가 엇갈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여기에서 제시하는 책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어떤 독서광이 이런 책들을 봤구나.’라는 수준에서 평가하시기를 바랍니다.

전 사업을 하고 있어서 도서구입비라는 명목으로 책을 많이 사는 편에 속합니다. 1달에 평균 20만원대의 금액으로 20-30권 정도를 사니까요. 본 책들은 회사 책꽂이에 꽂아 두고 직원들에게 좋은 책들을 권해 줍니다.

지금도 책을 추천하면서 알라딘(인터넷서점)에 썼던 서평들을 하나씩 첨부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지금 와서 그 내용들을 보니 조금 우습기도 하고, 어색한 표현들이 눈에 띕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바라면서 조금 더 용기를 내어 봅니다. 처음 생각보다 내용이 많아지면 나눠서 게재할 생각입니다.

 

창업을 막 시작하면서 읽게 된 책이 다른 분도 추천하셨지만 구본형 씨의 책들입니다. 대부분의 책들을 다 봤지만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가 가장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나머지 책들도 저자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하신다면 읽어 보실만 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상당한 충격을 받게 된 책이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입니다. 실제로 저는 책에서 주문하는 내용 중 몇 가지를 생각하고, 궁리하고, 써 보고, 쓴 내용을 자주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활이나 업무에 상당한 도움이 되더군요.

그 당시 알라딘에 독자서평을 쓴 내용입니다.

 

 

몇 달 보고, 몇 년 보고, 평생을 두고 볼 책인지도 모릅니다.
리뷰어 : 미키루크 ( )
상품평점 : 작성일 : 2002 년12월 16일

이 책은 그냥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닙니다. 1달이 됐던, 3달이 됐던 책에서 시키는 대로 해 보십시오. 저는 지금 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미흡합니다.

목표를 세우고, 기록하고, 매일 확인하는 것은 정말 미래를 바꿀 지도 모릅니다. 꿈을 이룰 지도 모릅니다. 저는 1년 만에, 지난 8년간 하지 못 했던 몇 가지를 이루었습니다. 뿌듯합니다. 꿈을 가졌고, 그 꿈을 기록했고, 제 습관에서 몇 가지를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책들을 한 번 사셔서 읽어 보시고, 시키는 대로 해 보고, 조금씩 생각이 바뀌는 것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하기 내용은 본문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내용 중의 일부입니다.

’나는 내가 인생에서 더 이상 허용하지 않을 사항과 반드시 이루기로 결심한 목록을 적어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나를 구속했던 모든 제한적인 믿음을 옆으로 제쳐놓고, 일기장을 가지고 해변에 앉아서 내가 할 수 있고, 될 수 있고, 가질 수 있고, 창조할 수 있고, 경험하거나 공헌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에 대해 브레인 스토밍 작업을 해 가면서 세 시간 동안 적어 내려갔다. 이런 목표들을 바로 다음날부터 20년 후까지 장기간에 걸쳐 이루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과연 내가 이것들을 달성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생각하며 나를 감동시키는 모든 생각들을 떠오르는 대로 받아 적었다.’

’내가 선택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로 오늘 내가 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인가? - 내가 그 목표들을 적을 때 나는 그것이 다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은 없었지만,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당분간 그에 대한 판단은 하지 않기로 했다.’

 

 

나중에 <내 인생을 바꾼 성공노트>라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나왔는데 대중판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도 괜찮더군요.

당시 서평내용입니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읽기가 부담스럽다면?
리뷰어 : 미키루크 ( )
상품평점 : 작성일 : 2003 년5월 19일

아무도 마이리뷰를 안 써서 할 수 없이 몇 자 적으려고 합니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읽고 앤서니 라빈스와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출판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동기부여,자기계발,성공학 등 경영서적을 주로 봅니다. 아무래도 조그만 사업을 하다보니 관심이 그 분야로 갑니다.

저는 한 달에 약 6-8권 정도의 책을 보는데 80% 이상이 경영서적입니다. 특히 자기계발 관련 책들. 그 중에서 손꼽는 책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세일즈 슈퍼스타>,<혼자 힘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21가지 원칙>, 하이럼 스미스의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스티븐 코비의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짧지만 확실한 동기부여 책입니다. '읽으면 내 인생이 바뀌고, 선물하면 그 사람의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책'이란 광고문구가 전혀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통 이런 책들을 볼 때 밑줄을 그어가면서 봅니다. 그리고 가끔씩 정신이 해이해지면 밑줄들을 찾아 다니며 그 때의 마음가짐을 떠올리곤 합니다.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회사원의 경우에는 이런 류의 책들이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자영업을 하거나, 세일즈를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소중한 책들이 많습니다.

알라딘을 보면 소설 분야에는 서평이 많은데, 경영서적류에는 상대적으로 서평이 적더군요. 책을 고를 때 참고를 하고자 하면 잘 찾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서평을 씁니다.

 

개인적으로 앤서니 라빈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책을 무척 좋아한다.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혼자 힘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21가지 원칙>과 <세일즈 슈퍼스타>는 자기계발 관련 서적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물론 책에 나오는 내용을 100% 활용은 못 하지만 업무패턴이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은 틀림 없다. 일상생활에서 다소 게을러지려고 할 때 이 책들을 보면서 자기다짐을 한다. 목표를 세운다. 목표를, 꿈을 기록한다. 1년이 지나 돌이켜 보면 70% 정도는 이루어졌던 것 같다. 이 책은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쉽게 풀어놓은 책인데 일단 제목이 멋있다. 한글제목, 원제 둘 다. 이 책을 읽으면서 feel이 온다면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읽어 보시길. 최근에 분책이 되어 부담도 덜 한 것 같다. 열심히 사는 인생, 하나 밖에 없는 삶에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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