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고 잘사는 법
박정훈 지음 / 김영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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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경영, 부자 관련 책을 주로 보다가 우연히 이 책을 사게 되었다. 제목도 단순하지만 멋진 느낌이다.

이 책에는 어떤 특별한(아니면 비밀스러운) 내용이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읽는 내내 감탄을 하면서 '밑줄' 그었다. 저자가 사람을 설득하는, 이해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자신의 가족에 적용한 새로운 식생활을 '생체실험'이라 부르면서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들을 죽 써 내려갔다.

물론 군데군데 늘어지는 부분이 있으나(필요없다고 판단되면 건너 띄고 봐도 될 부분이 있긴 하다), 재미있게 본 책이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다른 서평을 쓰신 분들의 글이나 직접 책에서 보시길 바란다.

2년 반 동안 사업을 하면서 돈은 좀 번 것 같은데, 스트레스나 접대 등으로 항상 몸이 무거웠다. 이젠 내 놈도 챙겨야 겠다. 아직 30대 중반인데, 벌써 지쳐서는 안 될 것이다.
현미를 먹고, 소식하고, 육류를 줄여야 겠다. 스포츠센터도 빠지지 말고 다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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