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디자인 with 나노 바나나 - 사진 보정, 썸네일, 캐릭터 디자인, 상세 페이지, 홍보 포스터, 웹툰, 이모티콘, 굿즈까지 누구나 디자인 가능한 나노 바나나 완벽 가이드 누구나 프로처럼 실전 AI
홍순성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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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할 수 있는 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서로 경쟁하듯 새로운 기능을 발표한다. 소식만 따라가기도 버거울 지경이다. 직장에서 일은 일대로 해야 하고, AI 활용 능력이 곧 내 실력이 되는 시대이니 따로 공부도 해야 한다. 내 돈을 들여 비싼 요금제를 구독해 보고, 여러 가지 생성형 AI 서비스도 구독한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디지털 월세 시대다. 인터넷·스마트폰 통신비를 빼고도 각종 영상, 음악, 클라우드, 그리고 이제 생성형 AI까지, 매달 30만 원이 고정으로 나가고 있다.


이 책은 오래전 에버노트로 '세컨드 브레인'을 만들어 전파하고 강의하던 저자 홍순성이 썼다. 지금의 에버노트는 서비스를 포기하다시피 방치하는 수준이라 이용자가 거의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노션이나 업노트 같은 신규 노트 앱으로 넘어갔다. 에버노트 전도사였던 저자는 어느 순간 생성형 AI로 이미지·영상·글을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정말 대단하다. 남들보다 한 보 앞서 공부하고 배워서, 많은 사람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가르친다. 고마운 분이다.


각종 SNS와 유튜브에는 생성형 AI를 가르쳐주겠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누구를 따라 배워야 할지 모르겠다. 채팅방도 많고, 들어가 보면 자체 전자책을 만들어 파는 경우도 많다. 나는 저자 홍순성을 택했다. 그의 온라인 강연이 열리는 족족 수강하고, 그의 책을 사서 읽고, 오프라인 강연도 신청해서 듣는다. 같은 사람에게 여러 번 배우면 그게 그것일 것 같지만, 매 강의마다 100퍼센트 알아듣는 것은 아니라서 놓친 것이 없는지 다시 확인하는 셈이다.


나노 바나나는 구글이 만든 생성형 AI 'Gemini'의 이미지 생성 서비스 이름이다. OpenAI의 ChatGPT가 지브리풍 삽화를 그려준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가, Gemini의 이미지 생성 기능이 훨씬 뛰어나 Gemini로 갈아탄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지금은 Chat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도 Gemini 못지않다. Midjourney도 있지만, 범용성으로 쓰기에는 ChatGPT와 Gemini가 좋다.


어떤 생성형 AI 보면 매번 다른 스타일의 이미지가 나온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정확하게 뽑아내기 어렵고, 여러 장을 그릴 때에는 이미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더더욱 어렵다. 저자는 책에서 Gemini 이용해 이미지를 만드는 여러 경우의 수를 보여준다. 책은 프롬프트 모음집이 아니다. (물론 프롬프트도 들어 있다.) 프롬프트는 개인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에는 이런 소중한 프롬프트도 손쉽게 얻을 있다. 책의 목적은 저자 본인의 말처럼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만드는 구조를 남기는 "이다. 따라 하면서 실습해야 하니 시간이 드는 당연하다. 그러나 따라 하다 보면 ',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하는 판단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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