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로하스에 따르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문화적으로 접점이 필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사무실은 협업과 교감을 위한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다.(BBC) - P15
’생계를 꾸리는 것이 아닌 인생을 사는 것(making a life, not a living)’, 위워크의 중요한 미션이다. - P34
위워크는 물리적 상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물리적 공간’을 뜻합니다. 우리는 ‘멤버 네트워크’ 같은 디지털 상품도 가지고 있죠. 다른 상품과 구분하려고 물리적 상품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 상품을 단순히 공간이나 부동산으로 표현할 수 없어서 선택한 것이죠. 우리가 부동산 회사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원재료일 뿐이니까요. 우리는 부동산을 우리의 상품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나 살 수 있는 진열대의 물건처럼 말이죠. 어학적 측면뿐 아니라 철학적으로 중요한 작업입니다.-데이비드 패노 - P70
우리는 건물을 부수고 새로운 것을 짓기보다 이미 존재하는 공간을 바꾸는 걸 더 선호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지속 가능한 운동 철학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존재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건물에 삶을 가져오는 것 말입니다.-데이비드 패노 - P70
위워크는 플랫폼입니다. 부동산 관련 업이 아닌,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전 지구적 플랫폼이죠. 우리 네트워크에 로그인하면 모든 형태와 크기의 소규모 비즈니스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창업 정신을 고취하며 서로를 돕고 지식을 공유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한 건물 안에서 벌어지길 바라는 일입니다. 이는 실제로 이웃, 도시, 나라, 전 지구, 그리고 위워크에서 일어나는 일이죠.-데이비드 패노 - P70
위워크의 미션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단순히 생활을 꾸려가는 차원을 넘어, 인생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에요.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 집에 돌아가 tv를 시청하거나 자녀들과 식사를 하며 저녁 시간을 보내는 패턴을 반복해왔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일도 자신의 애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때 비로소 삶이 멋지다고 할 수 있거든요.-레베카 팰트로 노이만 - P87
개방적이고, 타인에게서 항상 배우고자 하며,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려는 의지가 있는 세대를 가리키는 것이죠. 위 제너레이션에 해당하는 사람은 자신이 대접받기를 원하는 만큼 남을 대접하고자 해요. 이제 좋은 사람이 곧 멋진 사람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위 제너레이션은 물질을 소유하는 것보다 의미 있는 경험을 하는 것에 더 가치를 두죠.-레베카 팰트로 노이만 - P89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코워킹스페이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자신의 일을 아주 의미 있게 여긴다. 둘째, 근무 여건을 본인이 통제할 수 있으므로 자기 규율과 동기부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유연한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중시한다. - P110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do what you love)는 위워크의 이상적인 모토는 실제 비즈니스로 구현되면서 사무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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