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찰리와 롤라 - 내 말이 맞다니까
KBS 미디어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딸아이와제가 워낙 롤라는 좋아해서 구입했는데 만족입니다.

TV에서 방영할 때 보지 못했었는데  화면이나 배경음이 재미있게 구성되어있네요. 좀 단조롭지않을까  염려했었는데..

아쉽운 점은 영어로 들으며 자막을 보니 간혹 부정확한 것이 있는데 아이들은 자막을 보여주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구요..

롤라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즐겨볼 듯..우리집 큰애도 찰리같았으면 좋으련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짱구의 영어공부 박스세트 (2disc)
대경DVD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아이들 영어 듣기 삼아 틀어주려고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제목이 짱구의 영어공부라 혹 영어 학습용 dvd인가 했는데 그냥 짱구 이야기들을 모아 영어로 더빙한 것이구요.. 

영어 더빙을 했다고 해서 어색하거나 음질이 좋지 않으면 어쩌나 좀 염려되었었는데 음질도 좋은 편이고 별 무리 없습니다. 

만화 하나도 맘놓고 보지못하게 하고 영어 공부삼아 보게 해 좀 미안한 맘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어쨌든 웃으면서 보네요. 워낙 짱구를 좋아하긴 했어서..

저렴하고 한 장에  50분이고, 두 장이 들었으니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아시다시피 짱구의 내용이 그리 교육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별은 하나 뺐습니다. 평소에는 짱구를 별로 보여주고 싶지않았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니 그 틈을 노려 영어공부를 시켜보려는 엄마의 얄팍한 계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즈니 고전명작 10종 세트 Vol.1 뉴패키지 (10disc) - 환타지아+백설공주와일곱난장이+밤비+신데렐라+이상한나라의앨리스+피터팬+덤보+피노키오+레이디와트램프+미키와콩줄기
스카이시네마 / 200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도 보자마자 구입했지요.

한 케이스에 10장의 dvd가 잘 고정이 되어 들어있어 보관과 사용에도 편리하구요

무엇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않아 좋구요^^  폭이 3cm정도입니다.

아이들 영어공부삼아 보여주려고 구입했는데  남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가 골고루 들어있어 아들 딸 모두 만족입니다. 놀라운 가격에 엄마도 물론 대 만족이구요.

화질과 음질도 좋은 편이고 영어, 한국어 더빙, 영어, 한글 자막 선택할 수 있어 활용하기에도 좋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헨젤과 그레텔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14
앤서니 브라운 그림, 그림 형제 원작, 장미란 옮김 / 비룡소 / 200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침에 미적거리는 아이 둘을 다그치며 준비시켜 유치원으로 보냈다. 유치원이 가까워 오누이가 같이 걸어가는데 "어서 가" 하며 문을 닫는 순간 들려온 둘째의 말 "오빠, 엄마 너무 무섭지?" 그 말을 들으며 문득 헨젤과 그레텔이 생각났다.  우리집 두 오누이는 어떤 마음으로 유치원을 향했을까...

어릴적 매일 혼만 내는 엄마가 분명히 계모일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우리 엄마가 나에게 이러이러한 행동을 하는걸 보면 계모가 틀림없다' 는 내용의 글을 적어 서랍속에 넣어놓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그 글을 읽은 엄마가 내 앞에서 고모에게 깔깔 웃으며  글 내용을 얘기하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 표현못할 그때의 감정뒤로 그래도 웃는걸 보니 계모가 아닌가보다 하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옛날 이야기에는 유난히 계모가 많이 나온다. '차라리 우리 엄마가 아니었으면..' '차라리 내 아이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 깊숙한 곳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건 아닐까... 현대적으로 각색된 이 책도 줄거리는 원형그대로이다. 부모가 아이들을 버린다는 설정때문에 그동안 아이들에게 읽어주지않았었는데 앞에 일을 겪고 읽어주니 그래도 아이들은 '낯설게' 그리고 재미있게 듣는 듯했다. 

7살된 큰아이에게 엄마한테 혼나면 무슨 생각이 나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무섭고, 집을 나가고 싶다'고 한다.  자발적은 아니었지만 집을 나갔다 돌아오니 새엄마가 죽어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도 카타르시스를 느낄까? 기왕이면 착한 새엄마가 다시 생기는 결말은 어떨까. 착한 엄마로 변신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서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 (책 + CD) - 마주이야기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보리 어린이 노래마을 6
백창우 작곡, 아람유치원어린이들 글, 설은영 그림 / 보리 / 200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마주 이야기 책인 '침 튀기지 마세요' 와 튀겨질 뻔 했어요'를 좋아해서 사게 된 음반이다.

내용이 정말 딱 유치원 아이들 수준이지만 부모가 들어도 재미있고 좀 찔리는 부분도 있다.

'엄마, 아빠 왜 안자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

우리자면 엄마아빠 비디오보고 늦게 잘거지' 

이 노래를 듣더니 우리 아들 재우려면 꼭 이렇게 한마디한다.

 

'내 엉덩이 자꾸 만지지마  내엉덩이 홍시 엉덩이야

물렁물렁하니까나 자꾸 만지면 내 엉덩이 터진단 말이야'

이 노래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다. 말랑말랑한 딸아이 엉덩이를 만지는 것 좋아하는데 이 노래 듣고 못만지게 할까봐 걱정된다^^  

아이들이 자주 흥얼거리는 노래는 '나오늘 열받았어~' 랑 '나 치마입을거야'이다.

'엄마, 나 치마 입을거야

안돼, 추워서

싫어 입을거야

그래, 입어라 입어. 입고 얼어죽어

싫어 안죽을거야~'  

이 노래는 어린 시절 엄마와 나의 대화를 연상시키는데 아이들도 이노래가 재미있나보다.

백창우 아저씨가 작곡한 노래를 좋아해 망설임없이 주문했는데 다른 곡들에 비해 가락이 좀 단조로운 것 같긴하다. 그래서 별 넷. 그래도 아이들이 흥얼거리기에는 좋은가보다. 아이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노래한 곡을 부르며 밝고 즐겁게 지내길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