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을 보며 이렇게 고운 딸 하나 있었으면 했었는데...
이렇게 곱지는 않지만 기쁨을 주는 딸 하나가 생겼답니다.
함박눈이 펑펑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어느덧 훌쩍 커버린 큰 애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입니다.
살아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꽃, 수채화, 여자아이...제가 치히로의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