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소설 - 하
미즈무라 미나에 지음, 김춘미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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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소설‘적 전통과 이를 대비하기 위한 개념으로 창안된 서구의 ‘본격소설‘적 요소가 절묘하게 혼화되어, 일본 특유의 타나토스가 대단히 서정적으로 그려졌다. 상권보다 훨씬 빨리 읽히고, 『폭풍의 언덕』은 거의 의식되지 않는다. 애정어린 역자 후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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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우리 아이 처음 배우는 7
토피 편집부 / 토피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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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은 Stegoceras와 Stegosaurus를 혼동하신 듯하나, 스테고케라스도 박치기 공룡이 맞다.

https://en.m.wikipedia.org/wiki/Stegoceras

그나저나 어릴 적에 나름 공룡 열심히 팠는데, 공룡 종류가 많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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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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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읽어줄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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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보드북) 말문 틔기 그림책 1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 사계절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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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 집 아기에게는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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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을 비교해보지는 못하였으나, 적어도 제목만큼은 을유문화사 판과 같이 워더링 하이츠(Wuthering Heights)를 그대로 두는 것이 정확하였을 것이다.



  유명숙 교수 번역은 을유문화사 판 전에 서울대출판부에서 나온 적이 있다.



  그러나 '워더링 하이츠'라는 제목을 보고 에밀리 브론테의 그 유명한 소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이도 드물 것인데다, '폭풍의 언덕'이라는 그럴싸한 제목을 쉽게 버리기도 아까운 노릇이므로, 출판사들이 관행적으로 종래 번역 제목에 영합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성탄제>의 시인 김종길의 번역도, (내가 잘 몰라서일 수는 있지만) 뭐 크게 불만스럽지는 않다(어문각에서 번역되어 나온 적이 있다).


  어쨌든 그 시절에, 시대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런 플롯을 뽑아낼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경이롭다. 서머셋 몸이 어떤 느낌으로 10대 작품으로 꼽았는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10편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미즈무라 미나에의 <본격소설>을 더 잘 읽고 싶어서 읽었다.



  올해 초 브론테 자매 평전이 나왔으니, 『제인 에어』, 『아그네스 그레이』와 함께 읽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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