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소설 - 하
미즈무라 미나에 지음, 김춘미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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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소설‘적 전통과 이를 대비하기 위한 개념으로 창안된 서구의 ‘본격소설‘적 요소가 절묘하게 혼화되어, 일본 특유의 타나토스가 대단히 서정적으로 그려졌다. 상권보다 훨씬 빨리 읽히고, 『폭풍의 언덕』은 거의 의식되지 않는다. 애정어린 역자 후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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