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울리히 벡

울리히 벡 ㅣ 컴북스 이론총서
홍찬숙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6년 4월

이 분 너무 낙관주의자에 이상주의자이신 듯;; 체계적 정리로 인해 오히려 주의주장이 흐려지고 체계가 안 잡히는 감도 드는데, 원전으로 다시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100자평] 사법부

사법부 - 법을 지배한 자들의 역사
한홍구 지음 / 돌베개 / 2016년 3월

참 많이 울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오욕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100자평] 북유럽의 매력 I.C.E.

북유럽의 매력 I.C.E. -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북유럽으로 눈을 돌려라
황스자 지음, 성은리 옮김 / 이스트북스 / 2007년 6월

스타일에 대한 찬탄이 있을 뿐 시스템에 대한 이해나 통찰은 없는...

관찰자로서 타이완인의 시각은 묘하게 친숙하다.

[100자평] 사람아 아, 사람아!

사람아 아, 사람아!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 다섯수레 / 2011년 4월

인간과 인간의 감정에 대한 진솔한 이해 없이 이데올로기적 반역이 가능할까? 그 구체성과 복잡성에 눈감는 주의주장을 진정으로 유물론이라 할 수 있을까?

대략적인 개요

동유럽의 민족 분쟁 - 보스니아.코소보.마케도니아 ㅣ 살림지식총서 284
김철민 지음 / 살림 / 2007년 3월

"서유럽에서 민족주의는 과거에 대한 너무 많은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현재의 투쟁과 정치적 실제 속에서 민족을 건설하려는 노력 속에 일어났다. 반면 동유럽에서 민족주의자들은 조국(fatherland)에 대한 이상을 창조하려 했고, 그것은 종종 과거의 신화들과 미래의 꿈을 담고 있었다. 그들은 실제 이것들이 정치적 실제들로 형상화되기를 기대했다."

- 한스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