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날의 와인 - 박찬일이 들려주는 일상의 와인 이야기
박찬일 지음 / 나무수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박찬일 셰프가 쓴 와인 이야기라기에 큰 기대를 갖고 펼쳤으나,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그의 다른 글들에 미치지 못하였다. 이도 저도 아닌 책이 되고 말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5-12-25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셰프의 방송 출연 빈도가 높아지니까 셰프 이름을 내건 출판물도 많아졌어요. 인기에 편승해서 나오는 책들은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요.

묵향 2015-12-27 11:37   좋아요 0 | URL
박찬일 셰프는 기자 출신이고, 글 잘 쓴다고 알려진 작가라, 이 분이 쓴 와인 이야기라면 시중에 깔려, 널려 있는 와인 책들과는 다른 면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였거든요. 와인 칼럼을 쓰고 있는 친구가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해주기도 하였고... 그의 진의와 달리 ˝와인은 `음료`이고 `국물`이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즐겁게, 멋대로 마시면 된다. 그런데... 쉿! (작은 목소리로) 조금 알고 마시면 더 즐겁게 마실 수 있기는 하다.˝는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 같은데, 박찬일 셰프만의 특별함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이 분의 『보통날의 파스타』를 읽고났을 때는 그의 책을 다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