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법 - ORCHESTRATION
WALTER PISON / 태림출판사 / 1990년 4월
평점 :
품절


정평 나 있는 기본서... 지난 번에 한번 올리긴 했는데, 볼 때마다 너무 새롭다. 음향의 테피스트리를 견고하고 아름답게 짜기 위한 직조기술.

실무와 결합된 여느 학문 분야와 마찬가지로, 허심탄회한 반복이 중요한 것 같다. 수문당에서 나온 박영근 편 『악기론』, 세광아트의 나운영, 『관현악법』을 헌책방에서 구해 참고하고 있는데, 결국 베를리오즈/R. 슈트라우스 『악기론』, 림스키 코르사코프 『관현악법』, 새뮤얼 아들러, 『관현악 기법 연구』를 읽어야 할 것이다.

Walter Piston,
Fantasy for English Horn, Harp & Strings
https://www.youtube.com/watch?v=wUsQeGXRfiU&feature=youtube_gdata_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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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01-30 02: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학이 싫은 친구들에게 음악부터 가르치면 좋겠다..생각해요.
대위법과 평균율..등..수학이라면 질색하던 저인데..바흐가 너무 좋아서 그의 평균율이 ..삶의 수학같더라는..경영서 이론은 몰라도..

묵향 2015-01-30 15:43   좋아요 0 | URL
아! `그장소` 님! 정말 좋으신 생각이세요^^ 삶의 수학으로서의 평균율... 정말 멋지네요~

[그장소] 2015-01-30 15: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의 평균율을 이해하다보면 어쩌면 아이에게 쉽게 접근할수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되곤 하죠.수학머리는 나쁜데.
ㅎㅎㅎ 자녀들을 위한 많은 곡을 남긴 바흐..감동스럽기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