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더 이상 외국어는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분들을 종종 만난다.

외국어의 쓸모를 해외여행 갔을 때 물건과 용역을 사고 이용하는 정도로만 상정하신다면 그럴 수 있다. 그러나 공부와 업무에도 관련해서라면, 한마디로 단견이라고 생각한다.

손미나 작가의 유튜브 채널에 다음과 같은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 점에 관하여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다.

˝인공지능 시대, 여행 못 가는 요즘, 외국어 공부는 왜 해야할까?˝
(2020. 9. 15.)
https://youtu.be/mo4R5oTpn1g

COVID-19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학술대회, 강연, 지적 교류는 오히려 늘어났고, 통번역 기술이 만족스러울 정도로 고도화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도 기회는 끝없이 생겨났다가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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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보 2020-10-12 20: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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