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 떠난 고양이에게 쓰는 편지
클로드 앙스가리 지음, 배지선 옮김 / 책공장더불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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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공장더불어를 응원한다. 함께 살던 고양이를 떠나보내고, 감정 하나하나를 깊게 눌러쓴 클로드가 다른 고양이와 나아가는 것도. 책공장더불어가 동물권과 동물복지에 대한 책을 더 많이 출판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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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 떠난 고양이에게 쓰는 편지
클로드 앙스가리 지음, 배지선 옮김 / 책공장더불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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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 고양이에게 많은 의지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길에서 살던 작은 회색 고양이에게 쓰는 긴 편지를 쓰면서,

클로드 앙스가리는 매일매일 고양이를 생각했을 것이다.

 

고양이의 체온, 털의 감촉, 고양이가 손바닥을 핥을 때의 느낌.

 

반려동물을 잃는다는 것은, 가족을 잃는 것이다.

늘 곁에 있어주던 반려동물이 죽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슬픔일까.

 

집에 13살이 된 말티즈가 있다.

13살이 넘어서 한 쪽 눈은 녹내장이 왔고, 한 쪽 눈은 백내장이 왔다.

이제 곧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것이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귀가 들리지 않을 것이고, 더 시간이 지나면 걷는 것도 힘들어 질 것이다.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겠지만, 힘들다.

 

고양이를 떠나보낸 사람은 다른 고양이를 입양하였다.

동물단체에 가서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그리고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곁을 떠나버린 고양이를 잊을 수 없지만, 새로운 고양이와 함께 사는 법을 익힐 것이다.

 

지금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죽음을 준비해야한다.

그 다음은.. 그 다음에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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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문법 기초 다지기
이강국 외 지음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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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수정판과 2015년 수정판이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지만, 화상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기에는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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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문법 기초 다지기
이강국 외 지음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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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한다.

스페인어 학원을 찾아보니, 시간이 안 날 뿐더러 너무 비싸서..ㅜ.ㅜ

인터넷 화상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지난번에 샀던 스페인어 교재가 있지만,

화상강의에서는 "스페인어 문법 기초 다지기"를 쓴다고 하여 구매하였다.

 

2014년판과 2015년판이 다른데, 어디가 다른 것인지를 아직 모르겠다.

- 화상강의 선생님의 말로는 예문이나 문제까지 똑같다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책 팔아먹으려고 수정판을 낸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래도 문법기초를 공부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앞 부분을 조금 읽었는데, 괜찮은 책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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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축제의 특성은 모두 다르지만, 딱 한가지 같은 것이 있다면 포장마차가 아닐까?



발렌시아의 Lsa Fallas 축제는 스페인답게 여기저기 츄러스 가게가 밤 늦게까지 여기저기 널려있다.

츄러스 포장마차 가게는 완전 인상적이었다.

- 츄러스의 종류도 다양하다는 것도 놀라웠다.





각종 사탕, 초콜릿, 사탕, 마쉬멜로우를 파는 가게도 있었다.

엄청 달다.







발렌시아 역 앞에는 고깃집이 널려있었다.

하몽을 비롯해서 바비큐도 팔았는데, 안 먹었다.

채식주의자라 고기를 안 먹는데, 밤에 하는데는 츄러스 아니면 싹 다 고기를 팔고 있다. 헐.




술도 판다.

가게에 따라서 그냥 맥주랑 음료수를 파는 곳도 있고,

모히토, 진토닉 같은 칵테일을 파는 곳도 있었다.


밤 늦게까지 놀지를 않아서, 아쉬웠다.

그냥 죽어라고 하루는 밤 새서 놀아보는건데.

심지어 축제기간에는 지하철이 밤새도록 운영을 했는데, 숙소에 엄청 일찍 들어갔다.

- 근데 일찍 들어간게 밤 11시, 12시.

- 발렌시아 축제 기간에 또 갈거고, 그 때는 미친듯이 밤을 샐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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