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동이 많아서 좀 피곤하다.
말라가와 론다를 왕복하는 2시간씩 4시간동안 이동했다.
론다는 누에보 다리을 보고 실망하였지만,
ViewPoint 찾아다니면서 사진찍는 재미가 있었다.
꽃할배 스페인 편에서 이서진이 누에보다리 보러오는 것 보면서 왜 보러오냐고 투덜거렸던 것 같은데
누에보 다리에 대한 이서진 생각을 100% 이해한다.
말라가 도착해서 내일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사두고 밥먹고
(내일 말라가에)비가 온대서 우산 하나 사고
숙소 인포메이션 가서 내일 체크아웃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거의 9시가 다 되었다.
- 숙소 인포메이션 아주머니는 정감 안 감. 체크아웃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자기 영어못 한다고 뭐라뭐라한다.
- 어제 돈 받으실때는 아주 그냥 기가막히게 하시던데요
내일은 그라나다로 가야하는데 구글맵에서 버스정류장에서 숙소까지 49분동안 걸으란다.
구글맵은 갑자기 나에게 왜 이럴까?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