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기본을 다룬 책.

u-컨버젼스 네트워크 컨설팅실무 ㅣ 유비쿼터스 컴퓨팅 전문가 시리즈 18
최병규 지음 / 진한엠앤비(진한M&B) / 2009년 12월

책은 어려워 보이는데, 실제 읽어보면 아날로그신호, 디지털신호, 광신호부터 차근차근, 그리고 매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될 만한 좋은 교재이며, 대학교 전공생이 보기는 너무 쉬우니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사서 볼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100자평] EU 관세법

EU 관세법
채형복 지음 / 영남대학교출판부 / 2004년 2월

채형복 교수님이 쓴 EU관세법(The Community Customs Code) 개론서 같은 책입니다. 제 값을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여러 교수님들의 글을 엮은 책.

EU법 강의
박덕영 지음 / 박영사 / 2010년 9월

박덕영 교수님부터 외교통상부 김희상 과장까지 EU의 연혁에서부터 한-EU FTA까지를 비교적 상세하고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책입니다.

챕터마다 글쓴이가 달라 용어에 있어 완벽한 통일이 되지 않아 읽기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나름 최신 EU 서적이었고 해서 읽은 보람은 있었습니다.

류비셰프의 숭고한 도전.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 지음, 이상원.조금선 옮김 / 황소자리 / 2004년 1월

20대에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1분 1초마저 기록하여 시간을 아끼고 쪼개어 활용했던 러시아의 곤충분류학자 류비셰프의 일기를 바탕으로 그 일대기, 시간관리법에 대해 쓴 글이다.

그의 생활패턴, 방식이 무조건 옳았고 그가 위대한 학자였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가 시간관리를 하여 1분 1초라고 헛되이 보내지 않고 살고자 했던 뜻깊은 행동은 후세에 귀감이 될 만하다고 생각한다.

오다 노부나가의 죽음으로 끝나는 제1부

도쿠가와 이에야스 9 - 제1부 대망 - 혼노사의 변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 / 솔출판사 / 2000년 12월

어린 타케치요(훗날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출생부터 시작되는 제1부 '대망'은 오다 노부가나가의 츄고쿠평정이 눈앞에 왔을 때, 부하인 아케치 미츠히데의 반란으로 노부나가가 혼노寺에서 허무하게 자결하면서 끝이 난다. 

제1부는 타케치요의 출생부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41살이 되는 해까지의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오다 노부나가와 도쿠가와 이에야를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제2부는 하시바 히데요시(훗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이야기의 전면에 등장할 것으로 생각된다.

역사적인 고증을 통한 사실성 뿐만 아니라, 문한적인 깊이도 있는 작품인 것 같다. 지금은 사이가 좋지않은 가깝고도 먼 나라의 이야기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