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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과 정신분석학
미셸 아리베 / 인간사랑 / 1992년 10월
평점 :
품절


소쉬르, 옐름슬레우, 라캉,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언어학과 정신분석의 무의식 간의 관계에 대하여 쓴 책이다.  

 발마스님이 프랑스에서 나온 책으로서 괜찬타고 추천하여서 읽었다.  

 한 절반은 이해를 못할 정도로 어려웠던 것 같다. 소쉬르언어학, 라깡 정신분석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어서 힘들었던 것 같다.  

 나름의 성과는 있었다.  결국 메타 언어란 존재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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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이상심리학 시리즈 10
원호택 외 지음 / 학지사 / 200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학지사의 이상심리학 시리즈 책들은 철저하게 임상적인 측면에서 쓰여진 책들이다.

정신분열증의 원인, 증상, 통계, 유전적 요인들을 분석하

고 마지막에는 다양한 치료방법을 얘기한다.

정신분석적 상담, 조건반사적 상담치료 등등.

현대에 와서는 환경적요인이 아닌 뇌의 기질적 요인이 병의 원인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치료시기에는 신경안정제 등의 복용이 중요하고 비교적 늦은 나이, 남자보다는 여자, 갑자기 발병을 한 경우 완치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완치된 후에도 안심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약을 먹어야 하며 주변인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필자는 정신분열증은 불치병이나 난치병이 아니라는 점, 인구 100 명에 1 명 꼴로 걸리는 점은 감안할 때 그런 증상이 보일 시 바로 상담을 받아야 하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들이 폭력적이라거나 반사회적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정신분열증 환자의 고양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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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청목 스테디북스 58
에리히 프롬 지음, 설상태 옮김 / 청목(청목사)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다른 사랑에 관한 책이나 글들과는 달리 사랑이라는 주제를 역사적, 학문적으로 다룬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랑이라는 추상적이고 보이지 않는 그런 정신작용의 그것을 객관화시켜서 고찰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Art)라고 하지 않았나싶습니다.

이 책이 지금까지 천만부가 넘게 팔렸다고 하는데 글의 많은 부분에 정신분석이론이 담겨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정신분석을 전혀 모르는 독자라면 의심쩍게 넘어가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칩니다.

결국은 이타성, 자기애(나르시시즘)의 극복이 중요한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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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착증과 성정체감 장애 이상심리학 시리즈 16
신희천 지음 / 학지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성적장애에 의한 여러 병증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읽은 지가 한 3년 가까이 된 것 같은데, 학문적인 논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구요. 그래서인지 여러 병증을 각각 열거하고 그 정의를 내리고? 구체적인 국내외의 사례를 들고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이런 병의 치료방법이 나와 있는데, 가족치료, 약물치료(신경안정제) 등을 통한 주로 임상적인 측면에서의 치료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분석적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병의 원인에 대해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도 아쉬웠습니다. 다만 프로이트도 그랬듯이 가학증, 피학증 등 많은 성적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한 가지 병증의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여러가지 병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성적장애가 여러 복합적 요소들의 결과물이어서 더욱 원인을 아는 것이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지사의 이상심리학시리즈가 많이 있는데, 비교적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분야는 사서 보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깊은 학문적 논의가 부족하기 때문이겠지요, 다만 전혀 몰랐던 병증에 대해서 알고 싶을 때에는 이 책을 본다면 그 병증의 개괄적인 내용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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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과 정신의학 - 라캉 이론과 임상 분석
브루스 핑크 지음, 맹정현 옮김 / 민음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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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의 정신분석을 언어학이나 구조주의철학 등 사상적인,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다루지 않고 철저하게 임상적인 측면에서 소개한 책입니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책의 서두에 이런 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분석가의 목표는 언제나 환자의 치료이다.-

 

난해해서 어렵다는, 번역이 잘 되지 않아서 어렵다는 라캉인데요, 그래서 저도 여기저기 알아보고 추천을 받아서 읽은 책입니다. 오디디프스컴플렉스와 관련된 프로이트의 유명한  "꼬마 한스"에 관한 연구논문을 분석하고 비판한 부분은 특별히 기억에 남네요...

어려운 책인건 사실이구요.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신분석 용어들(상상계, 상징계 시니피앙, 시니피에 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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