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 이상심리학 시리즈 10
원호택 외 지음 / 학지사 / 200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학지사의 이상심리학 시리즈 책들은 철저하게 임상적인 측면에서 쓰여진 책들이다.

정신분열증의 원인, 증상, 통계, 유전적 요인들을 분석하

고 마지막에는 다양한 치료방법을 얘기한다.

정신분석적 상담, 조건반사적 상담치료 등등.

현대에 와서는 환경적요인이 아닌 뇌의 기질적 요인이 병의 원인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치료시기에는 신경안정제 등의 복용이 중요하고 비교적 늦은 나이, 남자보다는 여자, 갑자기 발병을 한 경우 완치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완치된 후에도 안심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약을 먹어야 하며 주변인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필자는 정신분열증은 불치병이나 난치병이 아니라는 점, 인구 100 명에 1 명 꼴로 걸리는 점은 감안할 때 그런 증상이 보일 시 바로 상담을 받아야 하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들이 폭력적이라거나 반사회적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정신분열증 환자의 고양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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