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고

바람에 날려도

잔잔함은 찾아오네


기다림은 길고

평안은 짧지


평안은 올 테니

어렵고 힘들 테지만,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바람을 즐겨


즐기지 못하는

비 바람도 있겠지

그때는 잠시 우울함에 빠져도 돼

마음이 괴로운데 어쩌겠어


잠시 자고 쉬면

좀 나아질 거야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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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4-02-10 08: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오늘은 설날입니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고, 항상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선 2024-02-11 23:56   좋아요 1 | URL
명절이라고 다르지 않게 보내지만, 한해에서 큰 명절 하나 지나갔네요 정월보름은 명절로 여기지 않기는 해도 새해 맞는 보름이어서 예전엔 명절로 여겼겠습니다

설 연휴 하루 남았네요 서니데이 님 남은 날 편안하게 보내세요 한해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희선

stella.K 2024-02-10 09: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올 한 해 딱 이런 마음 가지고 살면 될 것 같네요. 명절 잘 보내요.^^

희선 2024-02-11 23:58   좋아요 1 | URL
편하고 좋은 때는 그렇게 길지 않은 듯해요 별 일 없는 날이 이어지는 날도 있겠군요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맑는다는 걸 믿어야죠 stella.K 님 몸 마음 건강 잘 챙기세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