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생했어요

사람 사는 게 거기에서 거기라 해도

많이 힘들었지요

 

삶은 마음대로 되지 않지요

마음대로 되지 않아

재미있다고도 하지만,

그건 위로하는 말이겠네요

 

그대, 언제나 힘들고 아프기만 하지 않았겠지요

가끔 괜찮은 일도 있었기를 바라요

 

잘 가요

멀리 나가지 않을게요

 

 

 

희선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ini74 2022-10-05 12: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선님에게도 오늘 하루 괜찮은 일도 있었던 날이기를 ~~ 날씨가 차네요. 따뜻하게 입으세요 *^^*

희선 2022-10-06 23:43   좋아요 0 | URL
또 하루가 다 가네요 다시 새로운 하루가 오지만... 가을이 더 깊어가는 비가 자주 내리는 듯도 합니다 동쪽에 비 온다고 했지만... 다음주에 비 소식 있어요


희선

새파랑 2022-10-05 15: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재미있다고 하는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하는 말이지 그당시에는 정민 힘들었겠죠?

그래도 가끔 괜찮은 일이 있기에 어떻게든 사는거 같습니다~!!

희선 2022-10-06 23:45   좋아요 1 | URL
마음대로 안 되는 게 많으면 속상하죠 맞아요 사는 게 마음대로 되지 않아 재미있다고 여기는 건 나중이죠 뭐든 그때보다 시간이 흘러야 어떤지 아는 것 같기도 합니다 좋은 일은 좀 다르던가

늘 안 좋은 일만 있는 게 아니어서 다행이죠 다 그렇게 살겠습니다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