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악마가 나타나

귓가에서 속삭여요

 

“살기 싫지”

 

그 말을 들으면 정말 그래요

 

악마가 나타나

귓가에서 속삭이면

뭐든 다 안 되고

안 좋은 일만 일어나요

 

왜 난 이 세상에 와서

이 고생을 하나 싶기도 해요

처음부터 없었다면 좋았을걸

 

악마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끊임없이 귓가에서 속삭여요

 

귀를 막아야겠어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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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7-30 09: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ㅋ 희선님에겐 악마 말고 천사가 나타나서 좋은 말을 속삭였으면 좋겠네요~!!

희선 2022-07-31 23:19   좋아요 3 | URL
사람은 다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겠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어도 다시 힘을 내기도 하는군요 그때 천사가 나타나서 뭔가 말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천사 말도 잘 들으려고 해야겠네요


희선

페넬로페 2022-07-30 10: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귀를 막지 말고 악마 엉덩이를 걷어 차 버립시다요~~
모든 것이 다 잘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모든 것이 다 안되지도 않을거라는 믿음으로 살아야 그나마 세상 살기가 조금은 편해지더라고요^^


희선 2022-07-31 23:21   좋아요 3 | URL
귀를 막는 것보다 악마 엉덩이를 차는 게 낫겠네요 그런다고 아프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렇죠 안 되는 것도 있지만, 생각도 못한 게 되는 일도 있지요 가끔 찾아오는 행운... 그것도 그냥 찾아오는 건 아니겠습니다 실패하고 안 됐기에 되기도 하겠지요


희선

2022-07-30 15: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7-31 2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22-07-30 15: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에잇 저놈의 악마새끼 썩 꺼져랏!!!
제가 주문 빵빵하게 넣었습니다. 사는게 딱히 신나기만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또 가끔은 즐거울때도 있잖아요. 죽으면 즐거운게 하나도 없을것 같은.... 그니까 결론은 역시 사는게 더 좋다는요. ^^

희선 2022-07-31 23:33   좋아요 3 | URL
살아서 좋은 것뿐 아니라 안 좋은 것도 느끼는군요 그것도 살아 있어서다 생각하면 좀 나을지... 바람돌이 님 고맙습니다 악마가 멀리 갔습니다 칠월은 더웠네요 팔월은 어떨지... 여름은 아직 가지 않았지만, 습기라도 덜하면 좋겠습니다 바람돌이 님 팔월 잘 맞이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희선

페크pek0501 2022-08-01 12: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애를 안거나 업고 다니는 꿈을 꿔요. 아이 꿈은 근심을 의미한다는데 말이죠.
애를 안고 버스나 택시를 기다리고 꼭 신발을 신기지 않아 아이를 땅에 내려놓을 수도 없고
그런 꿈이에요.
끝은 좋아요. 다행히도 차를 타거나 만날 사람을 만나서 안도하고 꿈을 깨요.ㅋㅋ

희선 2022-08-04 23:11   좋아요 1 | URL
꿈속에서 아이를 안거나 업으면 안 좋을 듯합니다 내려놓지도 못하다니... 그래도 나중에 괜찮아져서 다행입니다

버스를 보니 꿈속에서 버스를 탔는데 제가 가려는 곳에 가는 버스가 아니거나 시간이 아주 많이 걸려서 걱정하던 게 떠오르기도 하네요 꿈속에선 버스를 잘못 타거나 늦다니...


희선

scott 2022-08-04 22: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귓가에 속삭이는 악마!

발로 확 차버리거나 밀어 버리세요

살기 싫지 라고 속삭이면

아니 너보다 더 즐겁게 살고 있어!
라고 답하귀 ^ㅅ^

희선 2022-08-04 23:25   좋아요 0 | URL
악마도 발로 차거나 밀면 밀리겠습니다 힘이 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죠

악마보다 더 즐겁게 살기 그것도 좋겠습니다 scott 님 고맙습니다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