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이에 끼려 해도

끼워주지 않고,

나만 빼고 모두 친하게 지내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아, 쓸쓸해라

혼자도 괜찮고

혼자 잘 지내야 한다 했지만,

어딘가에 들어가지 못해서였어

 

언제나 나만 빼고

세상 사람은 잘 살아

 

 

 

 

*많이 우울한 날에...

 

 

 

희선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돌이 2021-11-04 01: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니요. 잘 살지 못하고 있는 사람 엉청 많아요.
우리집 딸이 엄마 엄마 내가 수학을 30점 받았는데 내 밑에 100명이나 더 있어라고 했던 말을 전합니다. ㅎㅎ

희선 2021-11-04 02:01   좋아요 1 | URL
수학은 어려우니... 그래도 점수 낮은 사람이 100명이나 더 있다니, 그런 거 생각하면 조금 낫겠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잘 사는 것처럼 보일 때가 더 많군요 그런 사람한테 그런 말하면 자신은 그렇지 않다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희선

새파랑 2021-11-04 08: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울할 때는 나만 빼고 다들 행복한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그런 날에는 나를 다독여 주는게 좋더라구요~ 나만이라도 내편을 해줘야 합니다 ^^

희선 2021-11-06 23:28   좋아요 1 | URL
나만이라도 내 편, 그래야 하는데 저는 잘 못하는군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이 자신을 다독여 주어야 할 텐데...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