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마음은 물러서

별거 아닌 일에도

눈물 흘리지요

 

울어도 괜찮지만

자꾸 울면

마음에 슬픔이 자리할지도 몰라요

 

슬픔을 느끼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대가 웃기를 바라요

 

웃으면 복이 온다잖아요

그대에게 복이 많이 찾아오기를 빌어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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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7-10 07: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책읽기님의 ‘복‘이 떠오르네요. 희선님에게도 복이 많이 찾아길 빌겠습니다 😊

행복한책읽기 2021-07-10 07:52   좋아요 2 | URL
ㅋ 저를 떠올려주셔 감솨!! 새파랑님은 복을 찾아들길 기다리기보다 찾아나서는 사람으로 느껴져요.^^

희선 2021-07-12 00:03   좋아요 1 | URL
저도 그랬습니다 밑에서 복을 써서... 새파랑 님한테도 복이 잘 찾아갔으면 하네요 행복한책읽기 님 말씀처럼 새파랑 님이 복을 찾기도 하기를 바랍니다 복이라는 것도 자신이 애써야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희선

행복한책읽기 2021-07-10 07: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웃으면 복이 와요. 넘 오랜만에 들어요. 마음은 무르다 는 표현에 고개 주억거렸어요. 무르니까 유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방금 들었음요. 감솨!!^^

희선 2021-07-12 00:04   좋아요 1 | URL
잘 울면 잘 웃기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많이 울고 많이 웃으면 그것도 좋겠지요 울지 않는 사람보다 우는 사람이 더 나을 듯합니다 실컷 운 다음 마음이 개운해지면 실컷 웃으면 되죠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