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만점 두뇌계발 스도쿠 퍼즐 1 : 초급/중급 (스프링북) - 추리력.사고력.논리력.집중력 향상 숫자 퍼즐 게임 재미만점 두뇌계발 스도쿠 퍼즐 1
베이직콘텐츠연구소 지음 / 베이직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만점 두뇌계발 스도쿠

 

심심할 때 하기 좋은 두뇌게임.

스도쿠.

처음 할 땐 어렵지만 방법만 알게 되면 시간가는 것을 못 느낄 정도로 재미있는 취미생활이다.

일정한 규칙에 맞춰 배열된 숫자를 보고 빈 칸을 채워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즐겨하는 게임 중 하나이다.

막혀있던 숫자판에 하나의 숫자를 적어 넣는 순간 연속적으로 풀리면서 속이 뻥 뚫리는 쾌감까지 느낄 수 있다.

 

나는 그동안 여러 권의 스도쿠 책을 풀어봤었다.

이번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스프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일반적인 책 모양으로 만들어진 스도쿠 책은 풀다보면 책이 덮이는 경우가 많아 신경 쓰였었다.

이번 책은 스프링으로 연결되어 있어 아주 편하게 펼쳐놓고 풀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책을 펼치면 스도쿠의 효과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주고 있다.

문제를 풀면서 뇌의 활동이 왕성해져 사고력, 집중력,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이 활발해진다고 한다.

이외에도 내 경험상 초급정도의 문제를 풀며 숫자의 일정한 규칙을 계속 생각하며 퍼즐을 맞춰나갈 때 쾌감을 알게 되면 수학문제를 푸는데 정답을 풀어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면서 수학에 재미를 붙이게 되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의 장점 뿐 아니라 치매예방 효과도 있다고 하니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풀 수 있는 퍼즐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 장에서는 스도쿠의 기본 규칙과 푸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아주 쉬운 규칙이기에 간단히 읽어보고 넘어가면 쉬운 레벨 1 100문항, 보통 레벨 2 100문항, 어려운 레벨 3 100문항이 나와 있다.

그 뒤는 정답.

 

책 자체의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 들고 다니며 틈틈이 풀기 좋은 퍼즐 게임.

가벼운 두뇌회전에 좋은 퍼즐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지도책
사라 파넬리 지음, 김산 옮김, 이선미 한글 손글씨 / 소동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에게 지도가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알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는거야."

아이가 너무나도 쉬운것을 묻는다는 듯이 대답한다.

"그럼 우리 똥강아지 몸 속에 똥이 어디있는지 알려주는 지도도 있을까?"

라고 물어보니 그것은 지도가 아니란다.

아이가 접해본 지도.

우리나라 전도와 닌텐도 게임기 속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뿐이다.

경험해 본 만큼이 생각의 한계인것이다.

아주 단적으로 위치만을 알려주는 지도.

세상에는 많은 지도가 있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성이 있다고 느꼈다.

 

나역시 지도책이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아주 일반적인 생각만 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도를 쉽게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일까?

아니면 숨겨진 지도책을 찾아 보물을 찾으러가는 모험이야기일까?

책을 펼치고서야 내가 아주 틀에 박힌 생각만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도.

말그대로 지도.

한자그대로 풀이하자면 땅의 그림.

하지만 재미있는 생각을 곁들이면 그 어떤것이라도 위치를 표현하는 그림이 될 수 있다.

 

책 속에는 많은 지도가 있었다.

보물을 지키는 수호신이 있는 보물지도.

내 방의 지도.

우리 가족지도.

나의 하루 지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표현되어진 지도는 아이들의 관찰력과 생각을 키워주기 충분해보였다.

생각하지 못했던 지도의 종류와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활동하기도 좋아보였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지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어떤 것의 지도를 만들어보고 싶으냐고 물어보니 개미의 집 지도를 만들어보고 싶단다.

실제로 관찰하려면 집이 다 무너질 것 같다고 하니 고민에 빠진다.

하나씩 스스로 확인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 같은 나의 지도책.

 

마인드맵과 같은 정리법이 아이들의 지식 정리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알고 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미리 마인드맵과 같은 형식의 지도그리기를 놀이처럼 인식하며 배워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형외과 운동법 -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은상수 지음 / 북레시피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신체활동이 급격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좁은 실내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시간 내서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어깨나 목, 허리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바쁘다보니 작은 통증은 그냥 넘어가게 되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참게 된다.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쉽게 풀어지는 근육통이기에 좀 더 확실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은 쉽게 알아보기 힘든 내용이 많았고, 상세히 설명된 것이 부족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책,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정형외과 운동법.

 

운동만 제대로 하면 약, 주사, 수술은 피할 수 있다.

 

요즘 의학의 패러다임은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고 있다.

그렇기에 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적 운동.

목, 등,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엉덩이, 무릎, 발목, 발.

각 부위별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지 알려주고,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알맞은 운동법을 설명해 주고 있었다.

나 역시 거의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다는 목, 어깨 통증을 가지고 있고, 아이를 키우며 집안일을 하면서 손목 통증 또한 가지고 있다.

인터넷과 티비에서 알게 된 어깨에 좋은 스트레칭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정확한 방법대로 하지 못하는 것인지 효과가 크지 않다는 느낌이었다.

팔목은 병원을 다니고 있지만, 의사가 항상 하는 말은 손목을 쓰지 말라는 것이다.

집안일과 핸드폰 컴퓨터.

그 어느 하나 손을 쓰지 않는 것은 없기에 불가능에 가까운 처방.

그래서 더 필요했다.

제대로 된 생활 스트레칭.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한 것은 내가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책 속에는 증상을 확인하는 방법까지 나와 있었기 때문에 쉽게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제대로 된 운동법을 따라 매일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다.

손목은 여전히 쓰는 곳이 많아 그런지 효과를 크게 느낄 수 없었지만, 어깨와 목은 확실히 티가 났다.

기존에도 하고 있던 운동법이었지만 더 정확하게 하는 법을 알고 나니 자세교정이 되었다.

맨손으로 하던 운동이었는데, 수건하나를 들고 하면서 자세교정도 되고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평소에 아픔을 느끼지 못하던 부위도 증상확인을 해보니 안 좋은 곳이 있었다.

틀린 자세로 굳어진 내 몸이 통증을 못 느끼고 있던 것뿐이었다.

하나하나 책을 보며 운동하고 자세 교정을 위해 노력하게 되니 항상 뻐근하게 아프던 부위의 통증이 줄어드는 느낌이었다.

 

정형 외과적 진료는 치료시간도 길고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기에 한번 마음먹고 진료받기가 힘들다.

이렇게 일상 생활 속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예방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은 운동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간을 내서 병원을 가는 일이 힘든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트] 네버무어 1~2 세트 - 전2권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세상, 그 어딘가에,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변함없이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것이 주피터가 모리건에게 주려는 것이었다.

굶주린 가난뱅이 앞에 내민 뜨거운 고기 스튜 한 그릇처럼, 주피터는 모리건이 더없이 간절하게 바라는 것을 손에 쥐고 있었다.

 

재미있다.

아무 군더더기 없이 말할 수 있는 평가.

이보다 더 정확한 평가는 없을 것 같다.

책속의 표현조차 익살스럽고 재미있었다.

아마도 영화로 나온다면 책 속의 신비함을 전부 표현 못할 것 같다.

 

판타지 소설은 보통 앞서서 인기 있었던 작품과 비슷한 모양새를 보인다.

그래서 해리포터와의 비교는 피할 수 없어 보였다.

하지만 읽고 나니 해리포터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이 새로운 시리즈는 마치 해리포터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

ㅡ커커스 리뷰

 

나의 느낌도 비슷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자신의 상황을 전부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녀를 중심으로 뭔가 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주인공 모리건.

모리건은 저주받은 아이이다.

눈이 마주쳐도 이야기를 해도 나쁜 일에 휘말리게 된다.

그렇게 철저하게 주변인들에게 외면당하는 외톨이다.

이런 저주받은 아이들은 모리건만이 아니다.

이런 아이들은 전부 이븐타이드의 밤에 죽는다.

그녀에게도 그 날이 왔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펼쳐지며 그녀는 또 다른 세상으로 가게 된다.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능력, 비기.

그녀가 가지고 있는 비기는 무엇일까?

 

원드러스협회에 들어가기 위한 시험을 치게 되는 모리건에게 일어나는 많은 일들.

자신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큰 능력을 가진 지원자들.

그리고 그 끝에 알게 되는 여러 사실들.

무엇을 생각하든 그 이상인 상황에서 이겨 나오는 모리건.

선택받은 자의 운명이란 이런 것일까? 하는 느낌과 그녀의 센스어린 대답과 행동 그리고 행운.

책을 잡음과 동시에 순식간에 빠져드는 느낌.

 

담대하게 나아가라

모리건이 나지막이 읊조렸다.

그 다음 눈을 감았다.

그리고 뛰어내렸다.

 

그녀를 둘러싼 상황의 변화와 그녀의 심리적 변화.

읽으면 읽을수록 다음이 궁금해지는 이야기.

 

더위를 잊을 만큼 생생하게 느껴지는 새로운 세계.

더운 여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네버무어.

다른 소개는 필요 없다.

재미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일 만에 마스터하는 공무원 영문법
정승익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내 주변에서 공무원 공부를 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영어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나 문법적 문제가 어렵게 다가온다.

공시생들을 위한 영문법 책은 많지만 영문법기초서는 드물다.

주변에서 공무원 공부하는 친구들의 영어책을 보면 어려운 단어와 어려운 문법으로 가득 차 있다.

해도 해도 늘지 않는 영어라 지친다는 친구들도 있고, 영어 때문에 열심히 하던 공부를 포기하는 친구도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공무원 영문법

 

10일 만에 마스터할 수 있다고 표지에 적어놓은 책.

공부를 하지 말고 그냥 읽으라고 하는 영문법 책.

 

중 고 대학을 졸업하며 영어만 10년이다.

그 시간동안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았던 문법을 가장 깨끗하고 단정하게 정리해 주는 책.

많은 정보가 뒤죽박죽 섞여있었던 느낌이었는데 그것을 한 번에 정리해 주는 느낌.

책이 어렵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는 느낌으로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었다.

 

영어보다 많은 한글이 문법책이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정말 영어문법의 1부터 시작하는 책.

읽다보니 '아, 맞아.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례차례.

학년이 올라가며 하나씩 배웠던 문법이었는데 한번 놓쳐버린 내용위에 넷 다섯 쌓여 있었다.

가운데 것이 빠져버리니 내 머릿속 기억은 엉망이었다.

아주 기초였던 부분이라 그 어느 성인 문법책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내용.

하지만 그 내용 하나가 머릿속에 들어오면서 차례대로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

어렵게 쓰며 외우는 문법책이 아니라 그런지 그냥 쉽게 읽으며 넘어가진다.

두어 번 읽고 나면 머릿속에 기초 영문법은 대략적으로 정리가 될 법한 느낌.

어렵지 않고 광범위하지 않게,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게.

딱 적당히 설명해 놓은 느낌의 책.

 

공무원 영어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기초 문법을 익히고 싶다면 편하게 읽어볼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