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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합격 생기부 필독서 40 - 현대문학 이야기
이지혜 지음 / 가로책길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독서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많은 것을 도와준다.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주고, 다양한 상상력을 펼치는 것도 도와준다.
많은 지식도 안겨주고 스스로 생각하며 탐구하도록 만들어준다.
하지만 현실의 독서는 시간에 쫓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내 관심사가 아니면 쉽게 접하기 힘들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서 읽기 시작 하지만 나와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다양한 케이스가 있지만 수능을 칠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꼭 읽어야 할 책들이 있다.
바로 명문대 합격 생기부 필독서.
고교학점제 과도기인 지금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입 경쟁력.
그 경쟁력의 한 획이 될 독서는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한 권 두 권.
스스로 생각하며 읽을 시간이 넉넉하면 좋겠지만 잠잘 시간도 부족한 아이들이기에 문학작품을 읽기 전 길잡이가 될 책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이런 책.
생기부 고득점을 위해 필독서라 부를 만 한 내용이었다.
시간을 덜 들이고 더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
책의 전반적인 내용도 알려주고, 책의 작가가 하고팠던 말이 무엇인지도 알려주고.
책에서 나오는 소재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알려주는 책.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된다면 이 책을 읽은 후 설명된 책의 원본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진로활동에 맞는 책을 골라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한 후 읽는다면 소재가 가지는 의미부터 모든 것을 알고 읽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온전하게 이야기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현대문학을 읽다 보면 우리 세대와 다른 시대상황에 이해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미리 알고 읽으니 더 쉽게 읽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집 같은 느낌의 정리도 있었고, 선생님의 수업시간 같은 느낌도 있었다.
족집게 강사가 어느 과를 가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에서 이런 것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짚어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단순히 공부라고 하기에는 조금 더 심도 깊었고, 온전히 읽은 것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알게되었다는 말이 어울리는 책.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현대문학을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아직 시간이 넉넉한 중학생들에게는 미리 읽어보는 현대문학의 느낌으로.
수능을 칠 학생들이라면 그 누구라도 읽어보라 말하고 싶은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