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는 건 칭찬이다
린다 로텐버그 지음, 주선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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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는건 칭찬이다

린다 로텐버그 지음

주선영옮김

한국경제신문


타임 선정 21세기 혁신가로 불리우는 린다 로텐버그의 기업가정신을 담은

미쳤다는건 칭찬이다란 책을 만났어요

기업가정신에 대해 대학시절 경제사교수님이 별표에 강조하며 들려주었던 이야기인데

대학시절 그 말이 와닿지만 기업가정신은 기업인들에게만 존재한다란 생각이 있었는데

시대의 흐름이 바뀌면서 1인기업이 성장하고 획기적인 아이템과 작은 관심과 도전이

누구에게나 기업가정신은 잠재하고 있고 갖고 있다란 소신을 각인시켜주더군요


전 세계의 혁신가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인테버의 공동설립자겸

 최고 경영자인 린다 로텐버그는 기업가 정신 혁신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꼽는 전문가죠

기업가정신

기업인에 국한되었던 개념을 벗어나 모든 사람이 기업가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한다란것을 설파하는 이야기속에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어쩌면 너무 앞써가는 개념이 아닐가라며 책의 제목처럼 미쳤다란 소리도 듣지만

오히려 미쳤다 어떠한 일에 푹빠져서 열정적이다 미쳐야 성공한다란 이야기들은

이제 조금씩 보편화되고 있는 개념이 아닐까란 생각도 하게 됩니다

다양한 사례들과 이야기속에서 듣는 기업가정신의 성공살례들은

설레을 간직하게 하기도 합니다

뭔가 도전적이지 못하고 다소 내성적이며 위험부담에 대한 리스크를 크게 생각하는

그러다보니 자꾸 안주하며 안정적인 삶을 구축하려는 제자신과 소극적 태도에

작은 일에서도 주어진 책임있는일에 대해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게 했어요


기업가정신의 새로운 정의를 본거 같아요

책속에 갇혀있던 다소 나와는 거리감이 있던 이론적 수업을 탈피해

현실적이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생각과 사고를 통해 스스로가 변화하며 유연한 태처자세로

도전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어떠한 일에서든 사고의 전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란 생각

대담하게 새로운 도전에 착수하는것

그것이 바로 기업가정신이라하는 린다로텐버그의 이야기를 통해 ​

지금 이순간 미쳐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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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탐험 링크 - 흩어진 지식을 모아 사고의 폭을 넓히다
<EBS 융합형 지식탐험 링크> 제작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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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지식탐험 링크

<EBS융합형 지식탐험 링크>제작팀 지음

예담

 

참 재미있는 지식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갠적으로 아들이랑 읽어보고 싶었드랬죠

사실 교육현실이 창의력 인재육성이라지만 실상 교육현실을 들여다보면

윱합적 지식이기보다는 시험을 위한 지식습득이 아직은 이뤄져서

공부의 재미보다는 시험을 위한 지식습득이 되고 있는 느낌이 아직은 많아요

좀더 재미있게 다양한 연결고리를 만들어내서 서로 엮인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안에서 자신의 생각을 고민하고 관철시켜나가며 또다른 사고로 이어지는것~~

그렇게 알아가는 재미와 또다른 지식과 연결된 주제의 다양성에 읽는 내내

맛나게 읽었다란 표현을 하고 싶더라구요

하나의 주제안에서 다양한 영역이 콜라보를 통해 생성되어

아하 이렇게 접근할 수 도 있구나 이렇게 역사에서 경제나 정치 인류문명속에서

접근해나가니 흥분이 되더라구요

더 알고 싶고 더 파고들어보고 싶은 욕심이랄까요

그래서 흩어진 조각조각의 지식들을 링크해 지식탐험을 떠나는 느낌이 공감되실꺼예요 ㅎ

 

사실 아직도 우리들에겐 쉽지 않아요 주어진 것에 대한 답만을 요구해왔기 때문이기도 모르겠어요

혹여 다른 시도를 하면 그건 답에서 벗어나서 아니라란 말을 들어와서 일까요??

저역시 새로운 시도나 생각에 아직도 두려움을 느끼다보니 과연 연관성이 있나??란 의문이 들었던거 같아요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총 13개의 주제안에서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의 서막과 각기다른 다섯가지의 시각으로 풀어낸 주제링크~~

그리고 시각적으로 한눈에 보여주는 map과 이렇게 도출된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결론으로 이끌어나가는 방식

그렇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을 채워나갈 수 있는 시도가

정말 흥미롭더라구요

 

음식/책/영웅/속도/기억

전쟁/인구/화폐/기후

여행/한글/패션/스포츠

이렇게 13개의 주제를 만나보게 되구요

서로 동떨어진 느낌의 이야기들이 하나의 주제로 연결되어 지식이 결합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양한 사료와 이야기들 답을 찾아나가기보다는

이런 일련의 과정속에서 느낌과 영감을 얻어가는것~~~

이런게 앎의 즐거움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식에 대한 목마름을 채워주며 좀더 깊이있게 다른 시각으로 주제를 다가가며 지식을 만나는 즐거움



 

 

저희 아이는 스포츠와 전쟁주제에 흥미있어 했어요

저는 음식과 책이요 ㅎㅎ

권력이 되기도 하고 무기가 되기도 했던 또한 마지막 우리 인간의 권리인 음식의

다양한 모습에 정말 재미있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단순하게 생각하던 부분들 쉽게 접하고 늘 곁에 있어서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느낌을 받는 과정

흥미롭고 얼른 완독하고 싶어진다죠 ㅎ

다방면에서 정말 알짜배기 지식들의 융합을 만나는 흥미로운 경험이 좋았어요

아이들과도 꼬옥 만나보세요 ㅎㅎ 단순히 시험위주의 공부를 벗어나

조각조각 흩어진 지식들을 연결하고 링크하며 새롭게 생각하고 창조하는 재미에

어느덧 푹빠져들꺼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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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바이러스
티보어 로데 지음, 박여명 옮김 / 북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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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바이러스

티보어 로데

박여명 옮김

북펌


댄브라운의 귀환~!! 스릴러 하면 정말 아직도 손에 땀을 쥐며 빠져들었던

다빈치코드를 잊을수가 없어요 무더운 여름날 동생의 권유로 그책을 잡고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는과정의 쫄깃쫄깃한 긴장감 ㅎㅎ 그런 느낌을 오랫만에 느껴볼 수 있을까요??


무더운 여름 하면 역시 스릴러죠~!! 역사적 인물과 실제공존하던 사실들에 작가의 상상이

가미되어 스릴넘치는 블로버스터 스릴러소설은 또한번 저를 푹빠져들게합니다^^

작가 티오어 로데의 작품 <모나리자 바이러스>를 두고 페터 헤첼(문학평론가)이 댄브라운의 귀환이란

찬사를 했으니 궁금증이 배가 되더군요 워낙 인상적으로 댄브라운 작품을 읽었기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란 작품을 두고 어떠한 사건과 결부지어 풀어낼지~!!

책을 들고 한참을 묘하게 들여다보다 책장을 넘겼어요

왠지 빠져들면 헤어나오지 못할꺼같은 예감은 적중하며

 정말 오랫만에 스릴러소설의 묘미에 빨려들었어요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의 참가가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미인대회의 그녀들이 하나둘 흉측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원인모를 바이러스로 벌떼들의 죽음이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죠 거기다 디지털사진의 종말~!! 모나리자 바이러스의 출몰로

전세계 컴퓨터속 사진들의 기괴한 모습으로 탈바꿈되고 거기다 주요 문화재들의 테러

도대체 이런 징후들이 의미하는 바는 과연 무엇일까요????세계를 뒤흔들 종말의 시작일까요?


미스터리한 사건안에 인간의 뇌를 연구하면서 신경미학의 학문으로 입지를 확고히 한 모델출신 학자 헬렌

그리고 그녀의 딸 매들린~!! 파벨바이시와 불륜으로 여겨지며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굉장한 부와 권력을 가진 파벨바이시란 인물이 남긴 기괴한 흔적들

 그리고 그의 아들 파트리크 바이시와 엮인 헬렌과 실종자 둘을 찾아나가며 겪게 되는 무시무시한 사건의 전모는

궁금증과 의문을 남기며 전개되는데요


무수한 복선안에서 머릿속의 마치 FBI요원 밀너의 표현처럼 없어지지 않는 테리리스 조각모음처럼

여기저기 연결짓는 노력을 불사하며 책장을 넘기게합니다

연결고리들을 하나하나 이어가면 또하나가 끊어지고 사건속에서 범인의 윤곽이 보이며

그의 불행한 사고와 아름다움의 기준과 우리가 맞닥드린 미의 기준 다이어트,성형수술,인조인간으로까진 불리워지면서

끊임없이 갈구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해보게 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작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루카 파치올리(프란체스코회 수도사이자 수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교류하며

 황금비율에 관한 저서인 <신성한 비례 >를 저술한 것으로 알려짐)이 이야기가 남긴

모나리자 작품의 탄생과정이 그려지는 일기장의 내용을 중간중간 삽입하며 과거와 현재의

아름다움의 선과 악의 선상에서 독자를 이끌어나가게 되는데요


빠져들며 읽어내려가며 균열된 테트리스조각들을 끼우고 없애기위해 추리하며 긴장감과 스릴감으로

몰입했어요 반전과 스릴 역시 스릴러에 없어서는 안되는 요소죠 아직도 궁금한 묘령의 신사의 행방

헬렌이 가진 자신의 능력 그리고 한 미치광이가 만들어낸 거대 사건들의 연결고리를 파헤치며~!!

아름다움의 대표작으로 불리우는 모나리자를 다시한번 찬찬히 살펴보게 됩니다

아직도 무수한 의문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그녀 아니 그일수도 있다죠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시선이 따라움직이는 모나리자

천재화가 레오로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들을

 작가의 상상과 결부시켜 모나리자바이러스를 퍼트렸으니

저역시 모나리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중독되어 버리네요

이책을 펼쳐든 당신은  이미 모나리자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리뷰어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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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
박소정 지음, 유영근 그림 / 꿈결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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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공부법의 모든것

박소정 지음

꿈결


중학생이 되면서 확연히 학교공부에 힘들어하더라구요

초등때와는 달리 공부시간도 늘었고 학교수업시간및 좀더 다양해지고 한층 어려워진

교과목에 처음한달은 좀 버거워하기도 하더라구요

선행보다는 복습을 중시하다보니 주요과목은 다소 따라가기 어려워하는 난항도 보이지만

그래도 이제 한학기가 마무리단계에 오니 학과 선생님들의 가르치는 방식이나

스스로 감이란게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아이와 이책을 만나봤습니다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것


무엇보다 곧 있을 자유학기제에 대한 부분도 고민이되고

각 교과목과 비교과 활동에 대해 어떤식으로 접근하고 아이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진료선택에 있어 좋아하는 뚜렷한 목표가

생기면서 집중해야할 시기임을 느끼기에 그만큼 중학교생활이 참 중요하다란 생각이

많이 들고 있거든요 초등생처럼 조금은아이처럼 건성으로 넘어가기엔 이젠 어른의 문턱에 다다르고 있는

사춘기이기도 하고 ㅎ 좀더 확교해지고 다양해진 입시와 그에 대처할 수 있는 눈도 필요하구요


전부다 알수는 없겠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잡고 자신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어요

사실 무엇보다 중요한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서두에 이야기하며 아들도 공감하는 눈치더라구요

그대로 흘러버리는 시간들 때로는 무의미하게 앉아있는 시간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더라구요

스스로 해나가기 위해서는 뭔가 이끌어줄 때로는 강력한 그 무엇이 필요하다 목표의식도 정말 중요하다란 생각말이죠

마냥 아이같았는데 중학생이 되고나니 부쩍 커버린거 같고 많아진 학습량과 어려워진 공부에 그래도

대처하고 적응해나가는 아이가 기특하기도 합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볼 수 있는 선배들의 노하우가 담겨 있어 좋았어요

비현실적으로 그래도 열심히 해야하고 교과위주로 등등 기본적으로 이야기하는 사항들로만 담겨 있으면

그저그런 공부법가이드가 되었을텐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들이 실질적인 부분들이 첨가되서

와닿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즉시 도움으로 직결되고 작은 부분들을 실천해나가며 관리해볼 수 있는

동기부여들이 이뤄지는거 같아요

무심한척 하지만 책장을 넘겨보면서 요즘 자신이 느끼는 학습방법과 시간관리에 있어

생각해보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스타일이 있어 교과목에 늘 수업에 충실하는것을 1순위로 담고 있는데

스스로 한단계 체계를 잡아나갈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던거 같아요

 


중학생이 꼭 알아야할 시간 관리법부터 내신관리법(각 교과별로 비법들이 담겨 있어 스스로 취약함을 느끼는

과목에 집중하며 스타일을 만들어나가면 좋을꺼같아요)비교과 활동 진로와 고입을 잡을 수 있는 비법

고교 입시 완전정복을 위한 가이드라인(영재학교,과학고등학교,외국어고등학교,국제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

그리고 현실적조언들이 담겨있는 생생한 명문고 선배들에게 한 수 배울 수 있는 수기들까지~!!

중학교 공부의 어려움을 느끼며 자신의 스타일을 아직 찾아나가지 못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올바른 전략을 짤 수 있는 가이드가 될꺼같아요

수기위주로 먼저 접근하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보고 출발해도 좋을꺼같구요

기본적인 학습법의 나열에 그쳤다면 그저 그런 공부비법책이 되었을수도 있지만

그 기본에 충실하며 선배들의 조언과 실제적인 가이드가 어쩌면 더욱 동기부여를 가져다주지 않았나생각이 들어요

확실히 중등이 되면 학습환경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말로만 듣다가 이렇게 직접 오니

아이 스스로도 느껴지구요 그래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자신의 진로와 꿈에 대해 깊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기가 또한 중학생시기가 아닐까해요~!! 시간활용을 잘하며 앞으로 자신의 미래를 위해 구체적인 조언들로

자신을 돌아보며 점검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어줄꺼같아요^^



도치맘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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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부모와 외계별 10대의 동상이몽 - 고집불통 자녀로 속 썩는 부모들을 위한 소통 솔루션
손동우 지음 / 동아엠앤비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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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부모와 외계별 10대의 동상이몽

손동우 지음

동아엠앤비


10대를 키우는 부모라면 요즘 아이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음을 감지할꺼같아요

때로는 내가 너무 오냐오냐 키웠나?? 교육방식이 잘못되었나?

혹은 이대로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놔두는게 정답일까??란 고민의 연속말이죠

어느덧 저두 10대 아들을 키우는 부모가 되었습니다

초등때와는 달리 중등이 되니 또 부딪치며 갈등이 되는 부분들이 많아지니

분명 소통의 문제임을 알지만 부모도 사람인지라 욱하는 성질을 죽이지못해

10대 아들에게 화가나 툭 던지는 말에 훅 받아 ㅋㅋ 결국 감정이 고조되는 경험~!!


아마 나의 10대가 그러했다면 좀더 아들의 맘을 공감하겠으나

내 스스로가 좀 성격을 내리고 살았던지라 반항한번 못해보고

(어찌보면 10대의 당연시되는 반항을 못한게 이리도 이해안될줄이야 ㅋㅋ)보낸 10대의 순종이

아들의 도발적 말투와 행동에 당황하게 만드니 ㅋㅋ

하하하 이 제목처럼 지구별 부모인 제겐 아들은 마냥 외계별 10대임이 분명했어요


소통전문가 손동우작가님 일면 마크샘으로 불리우는 샘의 10대와이 소통경험은

정말 공감백배였어요

꽉 막혀있던 마음속 응어리가 목에 탁 걸린 그 껄끄러운 느낌이 쭈욱 내려가는 기분이요 ㅋㅋ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지만

으례 당연시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말은

"10대는 원래 그래 아들은 엄마와 이맘때 말이 안통하지 당연한거야"라니

어유 그 답답함은  ㅎㅎ


그런 답답함이 서로 같은 질문을 바라보는 관점과 생각의 차이를 읽어내려가니

그렇구나 난 진중히 생각해서 했던 말들이 아들에겐 이처럼 들렸구나 싶은게

공감이 되더라구요 공부시간을 노는시간의 정의는

이책을 접하는 부모들이면 10대면 공감하실껄요 ㅎㅎ

(본문 60page中에서)


요즘은 우리와는 정말 공부환경이 많이 달라졌어요

부쩍 아이들이 챙기고 해야할것도 너무 많아진거같아요 특히 진료문제

자유학기제의 시행이 장단점이 있지만 아이들에게 일찍이 결정짓게하는건 아닌가란

생각도 드는데요

마크샘의 이야기중 10대는 꿈을 정하는 시기가 아니라 꿈에 익숙해지는 시기란 이야기가

참 와닿았어요 흔히 하는 질문중

"넌 꿈이 뭐니?"

"아직도 꿈을 정하지 않았니?"

이런식의 질문을 참 많이 받는 시기란 생각에 저부터 내 아이에게 "네 꿈은 뭐니?"라고만

물어왔던건 아닌가?

 

 


찬찬히 책을 만나며 지금 10대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참 많은 부분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해줄 책이예요 소통의 방식 소통을 위해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

그 시각이 조금 달라지니 아이의 맘을 한번 더 이해하는 여유로움도 생기더라구요


아마 듣고나면 공감되는 마크샘의 작사작곡 노래 엄마느님도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이 노랫말에 담긴 의미를 보면서 10대와 가장 많은 갈등의 연속을 경험하는 우리내 엄마란 존재

나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거든요 ㅎㅎ


우리집에 놀라운 분 한분 계시지

그분의 능력은 끝이 없지

듣지 않고도 보지 않아도

모든걸 다 알고 계신다네

나에게 일용할 양식과 간식을 주시고

..........(중략)

매일같이 학원 순례 길에 날 수호하시고

시험 기간에 이분은 잠들지 않는다네

pc방 스마트폰 술 드신 아빠는 우리들의 적

잔소리 파워로 적들을 응징한 우리의 원더우먼

엄마느님 엄마느님 당신 마음 헤아릴 수 있을까요

엄마느님 엄마느님 세상에서 가장 멋진 그 이름

(본문 101-102page中에서)


질풍노도의 시기 당연한 현상이라고 머리로는 받아들이는 10대의 행동들이

사실은 마음으로 소통하지 못해 늘 갈등이 고조되고 힘든상황들일 발생하고 있구나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아직도 저는 아들과의 소통에 애를 먹고 있지만 ㅋ

이책을 읽고 한결 바라보는 눈빛이 부드러워졌어요 ㅋ 좀더 이해하고 맘을 공감할 수 있는

여유랄까요^^앞으로 부딪칠 일도 많고 또 투닥거리겠죠 하지만

무조건 막무가내로 말하고 행동하는건  자제할 수 있을꺼같아요 노력에 노력~~

가장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작은 공감대형성 어려울까요???10대 내 아이와의 소통이

고민이신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도치맘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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