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죽임을 당해도 싼 인간과 복수를 인정하지 않는 법률

ㅇ가해자를 보호하는 법-소년법


체스는 인생과 같다는 게 아버지의 말버릇이다.
"제일 처음에는 모든 말이 제자리에 가지런히 있어. 그대로 있으면 별일 없이 평온하겠으나 그건 있을 수 없단다. 말을 움직여서 자신의 진지에서 나가야만 해. 움직이면 상대를쓰러뜨릴 수도 있지만, 나 여시 많은 것을 잃게 되지.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란다. 장기와 달리 상대에게 빼앗는다고 해서내 것이 되진 않아."
다이시 일을 떠올리면 그 말은 진리인 듯하다. 아들의 축음이 상대 탓이라고 주장하며 서로를 비난하다 보니 상처를주었을 뿐 아무것도 남은 게 없었다.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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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이성민 주연 동명영화
나도 이런 상황에 처하면 이 책과 영화의 주인공처럼 행동할거 같다.
이 나라의 사법체제에 회의를 품게하는 작품.
현실에서 이런 비슷한 처벌을 받는 쓰레기들이 널렸다.
쓰레기는 쓰레기일뿐. 재활용은 불가하다.
소각장으로 보내야...
일본 법체계를 베낀게 우리법이라 일본 법의 문제점에 대해 다룬 소설들이 우리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되는거 같다

사법체계의 문제점을 다룬 소설
나카야마 시치리의 네메시스의 사자, 테미스의 검 한번 읽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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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일어났던 몇 가지 부조리한 사건의 기억이 나가미네의 뇌리에 떠올랐다. 범인이 늘 사형당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미성년자인 경우는 이름이공개되지 않고 절대 사형당하지도 않는다.
소년법은 피해자를 위한 것도 아니고 범죄 방지를 위한 것도 아니다. 소년은 잘못을 저지르기 마련이라는 전제 아래 그들을 구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거기에는 피해자의 슬픔이나 억울함은 반영되지 않고 실상은 무시되었다. 공허한도덕관일 뿐이다.
더욱이 사건 발생 이후의 경찰 대응도 불만스럽다.
수사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 수상한 차가 목격된 것도 뉴스를 보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몰랐을것이다. 그 뒤로 얼마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도 전혀알려주지 않고 있다.
이 제보 전화를 경찰에 알린다 치자. 경찰은 움직일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움직이는지 나가미네에게는 아마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범인 체포로 이어진다 해도 자세한 경위는설명해주지 않을 게 뻔하다. 그 범인을 만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그리고 뭐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는 채 재판이 시작되고 유족 입장에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범인은 대단한 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
-8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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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프로젝트.
제주에 있는 모든 오름 올라보기
첨부 사진은 램블러라는 등산, 걷기 앱에서 제공
지금까지 올라가본 오름 21개밖에 안되는구만.
앱에서 인증안되는 수월봉, 당산봉 추가하면 23개

제주 오름이 몇개일까
320, 330, 368개 400개가 넘는다는설도.
이 책에서는 368개
실제 소개하고 있는 오름은 40개, 내가 올라본 곳은 11곳

극락오름이란(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곳이 있는데 올라가기가 매우 쉬워 극락 가기가 이렇게 쉬운가 했다. 올라보니 이게 오름인지는 몰겠는데 정상에 떡허니 묘가 하나 있다. 참나, 이곳이 극락이 맞긴 맞구만 했다.

제주에 있는 모든 오름을 올라보는게 내 꿈.
그러나 어렵겠지. 통제되는 데도 많고 사유지도 있고...
하지만 최선을 다해 올라보자.
아직 1/10 도 못 올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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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5 18: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대장정 2021-08-15 19:06   좋아요 0 | URL
아! 그런가요. 해안가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오름에도 해놓았군요. 아직 보지 못했는데 담엔 좀 주의깊게 다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리스인 이야기 1 - 민주주의가 태동하는 순간의 산고 그리스인 이야기 1
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경덕 옮김 / 살림 / 201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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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 작가의 책은 재미있다.

그러나, 가정, 추측이 너무 많다. ~~라면, 분명~~했을것이다. 이런류의 가정이 온통 도배되어 있다

역사책으로서는 ㅇ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소설책 읽는 샘치고 읽는다. 재미있으니까.

로마인이야기. 20여 년전 한니발전쟁, 카이사르 진짜 재미있게 읽었다.
1983년 국민학교 3학년때 주간으로 교실에 배달되는 어린이 신문이 있었다.
거기에 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연재되고 있었고 페니키아전쟁, 즉 카르타고와 로마의 전쟁 정말 재미있어서 신문이 기다려지던 시절이 있었다.
나는 카르타고를 열렬히 응원하였고 한니발은 영웅이었다.
숫한 전투에서 한니발은 로마를 유린하고 승리했지만 결국 그레이트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에게 자마전투에서 패하고 카르타고는 지도상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근디 이걸 왜 그리스인 이야기에 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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