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것과도 힘을 겨루지 않는다. 경쟁한다는 생각 자체가 덧없는 꿈과 같은 것이다. 꿈에서 깨어 내게로 오라. 그러면 다른 모든 것들과 분리되어선 어떤 것도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없음을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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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아름다운 것이다. 하지만 좋은 방식으로 지식을 사용하는 것이 지혜를 만든다. 성스러운 방법으로 지식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 그것이 바로 지혜다.

사람들에게 이처럼 조화와 나눔의 개념을 가르치는 것이 바로 어른들이 할 일이다. 그리고 그것이 지혜다.

"우리는 네가 우리한테 일어난 그 끔찍한 일들에 대해 모르고 있길 바랐다. 우리는 네가 긍정적인 자세를 갖기를 원했거든."

얼마나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인가! 그때 나는 그들이 어떻게 내 삶을 인도해 왔는가, 내가 긍정적인 인간이 되도록 어떻게 나를 준비시켜 왔는가 이해할 수 있었다.

바라보는 말의 아내_라코타 족

지금 당장 세상을 치유해야만 한다면, 나는 이렇게 외칠 것이다.

"중단하라! 그냥 중단하라! 지금은 어떤 일도 하지 말라. 왜냐하면 우리는 여전히 지구를 파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모든 것을 중단한 뒤, 파괴보다는 치유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생각하자."

마니톤콰트_왐파노그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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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돈이 든든하다
낡은 신발이나마 닦아 신자
헌옷이나마 다려 입자 털어 입자
산책을 하자
북한산성행 버스를 타보자
안양행도 타 보자
나는 행복하다
혼자가 더 행복하다
이 세상이 고맙고 예쁘다 - P153

윤사월
박목월

송홧가루 날리는
외딴 봉오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집
눈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 대이고
엿듣고 있다 - P154

아마 당신이
아침식사 때
내놓으려고
남겨둔 것일 텐데

용서해요, 한데
아주 맛있었소
얼마나 달고
시원하던지 - P157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해보아도
어린 시절의 마당보다 좁은
이 세상인간의 자리
부질없는 자리

가리울 곳 없는
회오리 들판 - P158

아 고독하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요
소망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 거요
삶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다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
아직도 너를 가지고 있다는 거다 - P160

달은 넘어가고 별만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한 어느 게오.
잠자코 호올로 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 P164

바람이 나를 가져가리라
햇살이 나를 나누어 가리라
봄비가 나를 데리고 가리라 - P167

사막
오르텅스 블루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으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 P168

담배 한 대 피우며
한 십 년이 흘렀다
그동안 흐른 것은
대서양도 아니었고
태평양도 아니었다 - P171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 P172

나의 노래는
라일락꽃과 그 꽃잎에 사운대는
바람 속에 있다.

나의 노래는
너의 타는 눈망울과
그 뜨거운 가슴 속에 있다. - P174

내가 만약 촛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당신이 만약 촛불을 켜지 않는다면,
우리가 만약촛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이 어두움을 어떻게 밝힐 수 있는가? - P178

촛불을 꺼야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 P192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싶어라. - P194

언덕으로 들어가,
거기 대장간을 지어라,
거기 풀무를 만들고,
거기 쇠를 달구고,
망치질하며 노래하라!
우리가 들을 것이다.
듣고,
네가 어디 있는지 알 것이다. - P196

서시
이정록

마을이 가까울수록
나무는 흠집이 많다.
내 몸이 너무성하다. - P202

개가 울고 종이 울리고 달이 떠도
너는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
술에서 깨어난 무거운 몸이여
오오 봄이여 - P210

절제여
나의 귀여운 아들이여
오오 나의 영감이여 - P210

아름다운
하늘 밑
너도야 왔다 가는구나
쓸쓸한 세상세월
너도야 왔다 가는구나. - P212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 P240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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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다만 한 늙은 여자의 꿈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강을 바라보면 또다시 저녁 어스름 속에서 인디언 마을이 나타나고 그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내 눈에선 눈물이 흘러내린다. 나는 안다. 우리 인디언의 삶의 방식은 영원히 가버렸다는 것을.

북부 대평원에서 들소가 사라짐으로써 1883년과 그 이듬해 겨울 6백 명의 블랙푸트 족 인디언들이 굶어 죽었다. 그 ‘굶어 죽은 겨울’, 부싯돌 칼(플린트 나이프)은 죽기 전에 이렇게 자신의 소망을 피력했다.

"얼굴 흰 자들이 이 땅에 오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우리 인디언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필요 없었다. 우리에게는 눈부신 현실 세계가 있었다. 이 대륙 전체가 하나의 낙원이었다. 달러가 무엇인지도, 커피와 위스키가 무엇인지도 우리는 몰랐다. 여러 부족이 있었지만,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냈다.

그 대신 우리는 운디드니 대학살을 맞이했다. 백인들은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을 모두 죽였다. 그 슬픔이 아직도 우리의 가슴을 채우며 흐르고 있다. 그것이 그곳에 있다. 흰 눈 속에서 죽어 간 아름다운 꿈이. 한 종족의 꿈이.

우리는 땅을 소유하지 않는다. 땅을 팔거나 사지도 않는다. 그것은 우리 부족에서 오래전부터 금지되어 온 일이다. 누구도 대지를 소유할 수 없다. 우리는 다만 대지를 잘 보호할 뿐이다. 그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얼굴 흰 사람들이 왔는데, 그들은 사냥감을 모조리 죽이기 시작했다. 새끼를 번식시키거나 훗날을 생각하는 일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얼굴 흰 자들은 동물을 보살피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직 돈만을 추구한다. 한 장소에서 사냥감을 다 죽이면 기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서 똑같은 식으로 사냥했다.

우리 부족 사람들 모두가 그렇게 생긴 기다란 집에 살면서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서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법을 배웠으며,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는 법을 깨우쳤다.

"아들아, 위대한 정령께서는 그 물고기들을 너의 형제로 만드셨고, 네가 배고플 때 너의 허기를 채울 수 있게 하셨다. 따라서 넌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 재미로 그들을 죽여선 안 된다."

‘이 세상에서 네 것은 아무것도 없다. 네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눠야만 한다.’

인디언들의 문화는 우정과 인간애를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개인의 소유와 욕망은 그다지 평가받지 못한다. 그런 것들은 사람들 사이에 벽을 만들고 불신을 낳기 때문이다. 인디언들의 문화는 커다란 공동체 문화였으며, 그 속에서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남들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웠다.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나는 최선을 다했던가? 물에 그만큼 신경을 썼던가? 독수리가 하늘을 날아오르도록 자유를 주었던가? 내 손자들을 위해 할 일을 다했던가?

죽음은 쓸모 있으면서 낭비이기도 하고, 비극이면서 행복이다. 그것은 모든 것에 있으며, 모든 것 그 자체다.

갑자기 나는 깨달았다. 왜 늑대들이 내 성스러운 노래에 응답하지 않는가를. 늑대들은 전부 사라지고 없었던 것이다! 내 가슴은 눈물로 가득했다. 더 이상 내 손자에게 더 이상 우리의 과거에 대한 믿음을 심어 줄 수가 없었다.

무법 지대 서부는 백인들이 침입해 만든 무법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언제나 정의의 백인이 등장해 인디언들을 소탕하고 법과 질서를 세우는 내용을 줄거리로 삼았다.

"지금 이 순간도 백인들의 이야기책과 할리우드 영화들은 인디언들을 형편없는 야만인으로 그리고 있다. 인디언들은 여전히 머리 가죽을 벗겨 가는 자들이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 백인들이 자신들이 죽인 인디언 숫자대로 포상금을 받기 위해 도입한 전통이다."

미국의 달러 지폐에는 ‘우리는 하느님을 신뢰한다IN GOD WE TRUST’라고 적혀 있다. 인디언들은 그것에 대해 실수로 한 글자가 빠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황금을 신뢰한다IN GOLD WE TRUST’라고 고쳐야 백인들의 정신에 어울린다는 것이다.

우리의 언어에는 우월하다거나 열등하다거나, 또는 평등하다는 단어 자체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평등하며, 그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럽 인들이 이곳에 온 이후부터 삶이 매우 복잡해졌다. 모든 것이 고통으로 변해 버렸다.

알라니스 오봄사윈_아베나키 족

하지만 역사학자들은 인디언들이 백인들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중요한 이유로, 천성적으로 타고난 그들의 자유 정신을 꼽는다.

그들은 다양성의 꽃이라는 민주주의를 말 그대로 실천하며 살았던 것이다. 인디언 전사들은 억압된 통제와 규율 속에서 발달한 다른 종족의 군대들과는 완전히 성격이 다른, 자유 전사의 집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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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州 11월셋째주 예정
1일차: 구마모토 熊本 阿蘇 阿蘇山
2일차: 나가사키 長崎 어딘가
3일차: 후쿠오카 福岡 由布市 由布岳
4일차: 歸國

今回 日本 九州 旅行: 登山

이 책들엔 없다.

1. 아소산 (출처: 나무위키)
아소산(阿あ蘇そ山さん)은 일본 규슈 지방 중앙부, 구마모토현의 아소시(阿蘇市), 아소군 (阿蘇郡) 및 키쿠치시(菊池市) 일대에 위치한 활화산이자 복합화산(complex volcano). 최고봉인 다카다케(高岳; 1,592 m)와 현재 활동 중인 분화구가 있는 나카다케(中岳; 1,506m), 네코다케(根子岳), 에보시다케 (烏帽子岳), 기시마다케 (杵島岳)의 5개 봉우리(아소오악) 및 이를 둘러싸고 있는 외륜산(外輪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소산의 거대한 칼데라는 동서 16km, 남북 27km에 달한다. 아소시를 둘러싸고 있는 외륜산까지의 분지 지형이 칼데라인데, 이는 과거 화산 폭발로 붕괴된 지형이다. 흔히 아소산이라 부르는 오악은 아소산의 칼데라 안에 새로 생긴 중앙화구구(中央火口丘)로, 거대한 화산이 붕괴되어 만들어진 칼데라 이후 새로 형성된 신생 화산이다. 따라서 아소산은 복합 화산 구조이다.
‘불의 나라(火の国)‘라는 별명이 있는 구마모토의 상징이다. 1934년 나카다케를 중심으로 국립공원인 아소 국립공원 (阿蘇国立公園)이 지정된 이후, 1986년 아소쿠주 국립공원(阿蘇くじゅう国立公園) 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2. 유포악 유후다케(출처: 구글 짜깁기)
유후인에서 가장 높고 웅장한 산으로 유후인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환경 속에서 산악 트래킹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 두 개의 트래킹 코스
유후다케의 정상은 해발 1,580m가 넘는 높이의 동봉과 서봉 2곳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봉은 일반적인 트래킹 코스를 통해 비교적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으나 서봉은 체인을 잡고 암벽을 타야 하는, 상급자들만 접근할 수 있는 코스로 오를 수 있다. 해발 1,584m의 유후다케는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에서 ˝분고후지˝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미야마키리시마(철쭉꽂)와 단풍, 무빙으로 연중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 인기의 산으로, 산 정상에서 유후인 마을을 비롯해 벳푸만, 구쥬 연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태양을 등지고 섰을 때 자신의 그림자가 전방의 구름과 안개로 거대하게 비치고, 그 주위에 색깔 있는 빛 고리가 보이는 ˝브로켄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산 중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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