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지금 당신은 그 유명한 <신치의 소리>장본인 앞에 있습니다." 신치는 목소리에 힘을 주어 굵게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이크를 잡으면서  낭독한다. "부패한 관리들이 두려워하는 대상이고, 미천한 판사들을 응징하는 채찍이며, 부정과 맞서 싸우는 회오리바람입니다. 공중파를 통해 민중의 맥박을 포착하여 전하는 목소리입니다." - P161

"이 이미 지역에 <신치의 소리가 쓰러뜨릴 수 없을 정도로 확고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신치가 씩씩거리면서 공중에서 손가락 하나를 흔들고는 거드름을 피운다. "겸손 떨지 않고 말하겠습니다. 한일 내가 공격 목표물로 정하면, 특별봉사대는 일주일도 지속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당신은 서둘러 이키토스를 떠나야만 할 것입니다.
슬픈 일이긴 하지만 이건 사실입니다. 친구"
"그러니까 나를 협박하려 왔다는 말이군요." 판달레온 판토하는 등을 곧추세우며 앉는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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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12-25 16: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대장정님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
  (二二二)
(⌒( ・∀・)
(  o  つ🎁🎄 ℳ𝒶𝓇𝓇𝓎 𝒞𝓇𝒾𝓈𝓉𝓂𝒶𝓈 🎅🏻
(__し―J

대장정 2022-12-25 17:05   좋아요 2 | URL
👍 이모티의 귀재십니다. scott님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