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키의 아버지가 한 말이 다시 떠올랐다. 자각없는 재능만큼 타인을 불쾌하게 하는 것도 없다. 미사키에게는 불합리하기 짝이 없는 말일 테지만 평범한 나로서는 아예수긍못할 이야기도 아니다.
재능이 있으니 괴롭다. 없으면 더욱 괴롭다. 신이재능을 주는 것이라면 신이라는 존재는 정말로 심술궂다.
나는 음악의 신이니 뭐니 하는 것을 향해 원망을주절주절 늘어놓으며 집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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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11-14 17: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본 소설들 중에 이런 식으로 좀 당황스런 제목들이 꽤 되더군요 ^^

대장정 2022-11-14 20:47   좋아요 0 | URL
네, 제목하고 내용이 매치가 안되긴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