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 전문가에게 배우는제대로 먹고 즐기는 간편식 가이드북. 10년 가까이 식품회사 제품개발팀에서 제품 개발을 해온 저자는 가정간편식 메뉴가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현장을 소개하고소비자들이 간편식에 대해 품고 있는 불신과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집약해 한 권에 담아냈다.간편식의 제조 공정부터 관리 프로세스,식품첨가물과 제품 표시 사항 보는 법포장재의 종류에 따른 조리법과 특징각 제품별 장단점까지 고루 설명했다.가족 구성원에 맞는 간편식 제품 고르는 요령부터 간편식을 5대 필수 영양소에 근접하게 맞추어 먹을 수 있는 조리 팁도 덧붙였다.가정간편식 전문가이자 가공식품 지식 전문가인 저자가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HMR을 선택하고 활용한다면아침 대용식부터 한 그릇 만찬아이 간식과 술안주는 물론 특별한 날 즐기는 정찬까지 가족과 자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상차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앞서 한식 세계화에 근접할 방법으로 언급한 음식의 간편성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도 필수적인 요소다나도 요리를 좋아하지만 워킹맘으로 살고 있는 이상 옛날의 우리 엄마처럼 항상 식사를 준비할 수 없다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시간아이를 깨우고 씻기고 옷 입혀서 먹이려면 전쟁이 따로 없다이를 위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차 안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모닝박스를 만들어보자거창한 메뉴도 아니다과일아몬드 등 간단한 간식거리를 채우면 된다이런 재료만으로도 아이들에게 가공된 음식의 맛보다는 올바른 입맛을 갖게 할 수 있다.

요즘같이 코로나-19 때문에 집밖을 자유롭게 다닐 수 없는 시기에는 아무래도 집에서 한끼를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진것 같다물론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물리기 마련이니깐 

요즘은 음식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책들도 많이 나와서 너무 좋은 것 같다란 생각이 든다

나처럼 요리에요자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유용한 책인 것 같다

맛은 보장할 순 없지만한번쯤은 시도해서 만들어 먹어보는 재미 또한 솔솔할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다

요리 잘하는 여자가 될려면 아직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노력과 시도는 해볼 필요성은 있을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요리를 하고 싶은 욕구가 뿜뿜이였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열심히 노력해서 정말 멋진 한상을 멋지게 차려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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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재능이 있다고 해서 생산적이고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생각은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일종의 ‘기술’이다누구나 배우고 연습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많은 조직들은 현상 유지에 만족하지만 최고의 조직들은 다르다그들은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안전한’ 길에서 벗어나 놀라운 아이디어로 혁신을 일으킨다이럴 때 필요한 것이생산적 사고다. 나는 항상 생각을 하고 있어한시도 멈추는 일이 없는걸일할 때도대화할 때도운전할 때도 생각하잖아사실 이 문장을 읽는 이 순간에도 생각하고 있다고.’ 당신은 이렇게중얼거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과연 그럴까? 우리 몸이 그렇듯이 뇌 역시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요령을사용한다. 그리고 뇌가 에너지를 보존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아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뇌는 대부분 주의 산만, 자극 반응, 익숙한 패턴 따르기, 이 셋 중 한 상태다어쩌면 처음 나온 ‘적당한’ 아이디어가 결과적으로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다. 두 번째 적당한 아이디어, 세 번째 적당한 아이디어, 열 번째 적당한 아이디어, 백 번째 적당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지못하게 가로막기 때문이다. 처음 떠오른 아이디어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놀라울정도로 지나친 자신감이다.우리 마음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최고 성능을 발휘한다. 생산적 사고를 위한 기본 원칙은 문제 안으로 깊이 몰입한 다음 잠시 잊는 것이다. 긴장을 풀어라. 몽상하라. 햇빛을받으며 산책하라. 무의식이 마술을 부리는 데 필요한 시간을 허락해야 한다. 그러니까 단번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냥 휴식을 취하라. 누구나 탁월하고 스마트한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것의 방법이라는것이 정말 정해져있을까도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생각해 봤지만 나의 결론은 수없이 많은 방법들을 습득해서 결국 나에게 맞는 또다른 방법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는것이 나의 결론이다이번 책을 읽으면서도 이 책 또한 많은 좋은 방법들을 가려져 주었지만.. 결국 다 읽고 나서는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변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하지만 무엇인가.. 다른 탁월한 사고를 통한 성공을 하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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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에세이. 블랙 컴퍼니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쳤던 60일간의 투쟁기다. 저자는 블랙 컴퍼니를 경험했거나 여전히 몸담고 있는 사람에게는 술자리의 안줏거리로, 아직 경험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약간의 경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 내려 간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직무를 해야하거나 회사 조직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각종 회사 업무 관련 스트레스로 인해힘들하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당신이 꿈을 위해 얼마나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지 그들에겐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무엇 때문에 고민하고 있고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젊음을 바치고 있는지 그들은 보지 않는다. 다만 숫자로 환산할 수 있는 지표인가 그것만이 그들에게 중요할 뿐이다.
이 기록은 블랙 컴퍼니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쳤던 60일간의 투쟁기다. 블랙 컴퍼니를 경험했거나 여전히 몸담고 있는 사람에게는 술자리의 안줏거리로, 아직 경험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약간의 경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 내려 간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인것 같다

항상 매번은 아니지만, 퇴사를 누구나 꿈꾸지 않나..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로 퇴사를 생각하는 요즘이다. 나는 대부분 나의 의도와는 생각지 않고 퇴사와 이직을 반복하고 살고 있어서 그런지 이번 책이 더더욱 마음에 와 닿았던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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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사실 우리의 하루하루를 지배하는 작은 고민들. 더 나아가기 위해 혹은 

상처받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며, 우리의 마음은 오늘도 남몰래 무뎌지는 연습을 한다. 흔들리는 걸음과 흔들리는 마음. 그 때문에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알아채는 것조차 벅찬 하루를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는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고 말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그러한 당신을 치료해 줄 이 마음 처방전은 부드럽고 따뜻한 말로 당신을 보듬어주고, 때로는 오랜 친구처럼 솔직하고 투명한 언어로 당신을 깨우며 위로를 건넨다. 오늘은 그저 가만히 앉아, 생채기 난 당신의 마음을 돌아봐도 괜찮다고, 당신의 길고 긴 하루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내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마음들 놓고 싶었지만 차마 놓아지지 않았던 것들 오늘부로 놓아주세요. 괜찮을까 걱정되고 두려워도 아무 이유 없이 계속 떠올라도 느려도 되고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 조금씩 조금씩 놓아주세요. 더 좋은 감정들이 내게 스며들게끔 마음의 공간을 비워주세요.누군가에게 크게 상처받은 경험이 있으면 그 후부터는 사람을 못 믿고 인간관계 자체를 의심부터 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어요. 충분히 그럴 수 있고 그 마음 이해하지만 그렇게 지낸다면 자신이 너무나 외로워질 거예요.아무에게나 진심을 주는 것도 문제이지만 누구에게도 진심을 주지 못하는 건 더 큰 문제일 거예요. 그러니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 해도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이 있는 만큼 내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혼자가 될까봐, 외로움에 부딪혀 힘들어질까 봐. 그다지 즐겁지도 않은 상황에 억지 웃음을 지으며 비위를 맞추고 이리저리 눈치 보면서 살 필요 없어요. 그렇게 눈치 보면서 관계를 유지하느니 본래의 내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은 인연을 찾으려 노력하는 게 훨씬 이로운 일이에요. 찾고자 하면 더 좋은 인연은 얼마든지 있기 마련이에요.

불안과 걱정을 안고 사는 우리들에게 보내는 마음의 처방전.. 읽어두면 필요할때 꺼내 보는 정말 처방전 같은 책인것 같아요.. 읽는 내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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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희연 에세이
. 1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에서 다른 사람의 입장만 생각해 주느라 제대로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한 사이다 같은 표현법을 알려준다. 2 '하찮아지느니 불편한 사람이 되는 게 낫다'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나에게 유해한 사람을 품어주는 대신 나에게 더 친절할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3 '만만한 호구로 남지 않기로 했다'는 우리의 자존감을 훔쳐가려는 개매너 인간들에게 받은 만큼 돌려주는 방법을 들려준다.그리고 4 '저기요선 넘지 마세요'에서는 나만의 퍼스널 스페이스를 침범하려는 사람들에게 단호하게 거절하고 적당한 거리를 알려주는 기술을 함께 고민한다. 2019년 연말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장성규 아나운서는 이런 수상 소감을 남겼다“제가 사과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저는 장성규라는 사람을 꽤 오랫동안 하찮은 사람이라고 여겼었고 무시했던 시간이 길었습니다이제 와서 과거에 제가 무시했던 장성규에게 사과를 하고 싶습니다생각보다 너는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내가 너무 무시했던 거 같아지금까지 잘해줬고수고했다너가 나여서 너무 좋아.”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고통이나 마음의 상처는 타인에게 친절할 만큼 자신에게 불친절한 데서 비롯한다그러나 내 마음에 상처를 주면서까지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

 이부분의 내용은 너무 인상적이고 좋았습니다 ㅎㅎ

순간마다 남이 불편할까봐 언제나 도망쳤던 동백의 머릿속에 세 사람이 떠올랐다.
“도망을 왜 가한번 덤벼나 보지”라며 왕따 당하는 동백의 편이 돼주었던 덕순(용식이 엄마).
“좀 쫄지 마라쪼니까 만만하지”라며 늘 당당했던 동백의 엄마.
“동백 씨인생 누구한데 잡혀 끌려다니는 분 아니잖아유”라며 동백이만 바라보는 용식이었다.
이들의 말을 되짚으며 동백은 각성한다.
‘나는 남이 불편할까 봐 나를 낮췄고붙어보기도 전에 도망치는 게 편했다근데 이젠 그냥 하찮아지느니 불편한 사람이 돼 보기로 했다.이 책에 딱 맞는 내용인것 같아요 드라마에 나온 내용들을 인용해서 우리들의 인생과 연결지어서 잘 써놓은 것 같아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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