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매일 한두 편씩 인연과의
사랑, 이별, 삶을 주제로 글을 써온 정예원의 첫 에세이. 누군가 내 마음에 쏟아져 내리는 그때, 사람과 사랑에게 상처받았을
때, 문득 내일이 오는 게 두려워질 만큼 좌절감이 밀려올 때 한 편 한 편 적어 내려간 글을 모아 <왈칵, 보고 싶은 네가 쏟아지는 시간>으로 엮였다. 때로는 사랑한다는말보다; 보고싶다는 말에 더 울컥해 질때가 있다. 그런 감성으로
글을 쓴,,, 장예원 작가님의 첫 에세이...
너무 재미있게 읽었었습니다.
“보고 싶어….”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진심으로 와 닿는 말
괜히 울컥거리게
하는 말『왈칵, 보고 싶은 네가 쏟아지는 시간』
사랑에 빠져
한 사람만을 떠올리던 그때
뒤이은 이별의
고통에 허우적거리던 그 밤
한없이 누군가
그리워지는 모든 순간에 쓰인, 그와 나를 향한 말들
사랑의 이유모를
행복함, 이별의 아픔 등 다양한 내용으로 나열되는 단편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진다. 일기에 쓰다 만 혼자만의 끄적거림이 에세이의 형식을 차용한
듯하다.
표지는 붉은 노을 빛을 아래로 내리며 밤하늘이 자리하고 잘 찾아보아야나 보이는 아주아주 작은
초승달이라고 하기엔 너무 아래에 있는 핑크색의 달이 떠있다.노을지는 밤하늘 별하나없이 혼자 핑크색으로
떠오른 달!!'왈칵'이라는 단어는 소설속에서나 혹은 특별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단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랜만에 들어 보는 감정의 표현이 확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