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에세이. 블랙 컴퍼니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쳤던 60일간의 투쟁기다. 저자는 블랙 컴퍼니를 경험했거나 여전히 몸담고 있는 사람에게는 술자리의 안줏거리로, 아직 경험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약간의 경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 내려 간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직무를 해야하거나 회사 조직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각종 회사 업무 관련 스트레스로 인해힘들하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당신이 꿈을 위해 얼마나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지 그들에겐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무엇 때문에 고민하고 있고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젊음을 바치고 있는지 그들은 보지 않는다. 다만 숫자로 환산할 수 있는 지표인가 그것만이 그들에게 중요할 뿐이다.
이 기록은 블랙 컴퍼니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쳤던 60일간의 투쟁기다. 블랙 컴퍼니를 경험했거나 여전히 몸담고 있는 사람에게는 술자리의 안줏거리로, 아직 경험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약간의 경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 내려 간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인것 같다

항상 매번은 아니지만, 퇴사를 누구나 꿈꾸지 않나..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로 퇴사를 생각하는 요즘이다. 나는 대부분 나의 의도와는 생각지 않고 퇴사와 이직을 반복하고 살고 있어서 그런지 이번 책이 더더욱 마음에 와 닿았던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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