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드림 - 머스크와 베이조스, 우주 패권을 놓고 벌이는 1조 달러 기업들의 전쟁
크리스천 데이븐포트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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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세계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이노은 옮김 / 다산초당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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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페이지 한 페이지 고밀도로 압축된 글이라, 마치 페이지를 어깨로 밀면서 한 걸음씩 걸어가는 것 같다. 이러한 오래 전의 낯선 세계를 이렇게 낯선 어휘와 감각으로 기록한 글을 다시 한국어로 원.문.으.로.부.터. 적절하게 번역한 역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치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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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타이틀매치 오인환 장서영전 중 일본여성들의 성씨변경 인터뷰

전시 전체의 주제는 기술 만능 시대에 인간 고유의 기능인 창작에 주목하자 그 일환으로 인간의 불완전함 때문에 발생하는 실수로서 휴먼 에러에 초점을 맞추자. 주류사회가 강요하는 정상성에 질문을 제기하고 주어진 시스템에 순응하기 보다 오류를 만들며 인간의 불완전함을 드러내자, 였어요 그 주제의식을 드러내기 위해 오인환은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이들을 소환하고 그중 퀴어가 대표적이었을 뿐, 일본 호적제도에 의해 성이 바뀌는 과정 속에 자기 정체성이 흔들리는 일본여성의 스토리도 전시 주제에 걸맞았던 것 같아요.

경직된 사회제도와 천편일률적인 가부장의식이 마땅히 그러하다고 요구하는 삶의 형태에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인터뷰로 보여주었죠. 비단 이혼에 의한 성씨변경 뿐 아니라 전대에 소실된 특이한 성씨 사용, 펜네임 활용과 같은 것도 있었는데 어떤 성씨는 자기와 겉돈다고 생각하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오자와, 키노시타, 아베, 다시 오자와, 등등 여섯 번. 무슨 레이코 무엇이 되었다가 다시 성씨가 바뀐 레이코. 등등

한편 장서영은 인간이 만들어낸 재료공학기술(실리콘)이 불완전한 인간보다 더 오래산다는 데 착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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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괜찮았던 글

https://www.newyorker.com/magazine/2026/09/14/willem-de-koonings-excavations-of-inti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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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인문서 100 한국편에보니

[한국] 김구 《백범일지》 상·하 /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역사》 / 전상운 《한국과학사》 / 김두종 《한국의학사》 / 이기백 《한국사신론》 / 김원룡·안휘준 《한국미술의 역사——선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 김윤식 《한국근대문예비평사연구》 / 장사훈 《증보 한국음악사》 / 김열규 《한국인의 신화》 / 김용운·김용국 《한국수학사——수학의 창으로 본 한국인의 사상과 문화》 /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전 6권 / 길희성 《지눌의 선사상》 / 이태진 《한국사회사연구——농업기술의 발달과 사회변동》 / 윤사순 《한국유학사상론》 / 최장집 《한국의 노동운동과 국가》 / 안병무 《갈릴래아의 예수——예수의 민중운동》 / 박명림 《한국전쟁의 발발과 기원》 전 2권 / 유동식 《풍류도와 한국의 종교사상》 / 백낙청 《흔들리는 분단체제》 / 오주석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전 2권 / 김동춘 《전쟁과 사회——우리에게 한국전쟁은 무엇이었는가?》/ 민두기 《시간과의 경쟁——동아시아 근현대사 논집》 / 임형택 《한국문학사의 논리와 체계》 / 박희병 《운화와 근대》 / 김우창 《풍경과 마음——동양의 회화와 이상향에 대한 명상》 / 김복영 《눈과 정신——한국현대미술이론》

https://www.msz.co.jp/book/detail/0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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