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너바나 더 밴드> 보았다.


영화 시작하며 암막 중에 수입사 이름이 먼저 스크린에 뜨는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지리 일타강사로 뉴미디어에 출사표를 던진 문상훈이 소속된 코미디 크루 빠더너스가 수입했다.


홍콩 필름 마켓가서 이 영화를 수입한다는 얼마 전 유투브를 보고 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빨리 개봉되었다. 최근에는 전주영화제에서 여러 홍보행사를 했다. https://blog.aladin.co.kr/797104119/17230707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왜 만들어지지 않을까, 내가 보고 싶어서 수입했다, 가 캐치프레이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이 말의 뜻을 더 이해하게 되었다. 이 영화의 개그방향성과 제작진이 BDNS와 닮아서 수입한 듯하다


영화에서 코미디 듀오로 나오는 맷과 제이는 BDNS의 판박이처럼 느껴진다. 토실토실한 문상훈과 맷이 정신없는 개그를 치는 것이 닮았고 수염난 디렉터와 제이가 지능캐릭터 역할을 하는 것이 닮았다.


호불호가 갈린다. 이게 왜 웃겨?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 같다. 영미와 한국의 개그코드가 다르다는 점은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영화의 개그를 완전히 즐기기에는 캐나다라는 문화적 장벽이 있다.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나이스한 ㅊ뤄노 사람들을 표현했다랄지, 프랑스어 하는 사람보고 퀘벡이냐고 혼동하는 개그랄지. 그리고 인도인 이민자 급증으로 골머리를 쌓는 최근 사회 상황(거리 여기저기에도 터번을 쓴 시크교도가 보이고 스토어 매니저도 특유의 인도 억양을 쓰는 인도인이다)도 보인다. 대개 상황개그인데 무도와 1박2일가 유통시킨 보케(병신/바보)에게 꼽주는 일본수입산 면박개그에 익숙한 한국인에게는 낯선 코미디다. 제공되는 언어가 영어이기에 한국어를 사용한 아재개그 언어유희같은 것도 없다.


며칠 전인가 5월 개봉 영화 간단히 설명하며 <너바나 더 밴드>의 얼개는 추측건대 <카메라를 끄면 안돼!>를 닮았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 예측은 얼추 맞았다. 하지만 <카메라..>처럼 중간부분에서 모드체인지가 된다기보다는  중후반(캐릭터 교차 대화와 대체 역사)과 엔딩(제이의 선택)에서 타임머신 장치를 삽입한 이유가 밝혀진다. 그전까지는 전개가 늘어지는 편이다. 안에 깔린 복선을 다 알면 재밌었을텐데. 그래도 <라스트마일>처럼 차곡차곡 다 우겨넣어 너무 산만한 것은 아니다.


중간에 윌 스미스가 크리스 록의 아구창을 날려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오스카상 실제 클립도 나오고, 제이가 유명 TV쇼 엘렌디제너러스에서 clown하면서 삐에로가 팡 튀어나오는 장면도, 팟캐스트하는 장면도 나온다. 2008년의 카메라는 당시 화면비와 화질로 표현되었고 GTA4와 다크나이트 전광판도 보인다.


영어의 원제는 Nirvanna the Band the Show the Movie로 한국어 번역제목보다 더 직관적이고 이해가 쉽다. 듀오의 우정이라는 열반(너바나=깨달음)을 추구한다. 이 듀오는 밴드(협동체)로서 코미디쇼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한 모큐멘터리 영화다.


수입하며 시놉시스를 아예 복붙했다. 그것도 제목길이 17자 제한에 막혀 "돌"에서 끊겼다. 이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BDNS가 의도한 개그다.


"너바나 더 밴드: 전설적 밴드 너바나와는 별 관련없는 너바나 더 밴드의 콤비 맷과 제이. 어느 날 공연을 위해 타임머신을 만드는 황당한 작전을 세우고 처음 만났던 17년 전으로 돌."


17년 전으로 돌! 하면서 킥킥킥 웃었을 것이다. 이런 비전형성과 말을 쉼 없이 쏟아내는 정신없는 개그가 BDNS 개그 철학의 원점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각 독립영화관은 티켓 프린트잉크 인쇄비는 따로 받아야하는건 아닐까?


지난 주 수요일 5.13부터 정부 영화 지원금 6천원이 전국 영화관에 대량살포되고 있다. 그 혜택을 받아 보기에 좋다. 평일 조조영화가 6천원하는 독립영화관도 꽤 있는데 최소관객부담금 1천원은 내야한다. 가치가 천원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천원에 보기엔 부담없다.


아마 그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블록버스터 영화는 <악마는프라다를입는다2>와 <군체>일 것이다. 그리고 각 영화관에 풀린 쿠폰 유효기간은 10월이지만 그전에 다 소진되지 않는다면 나홍진의 <호프>까지는 지원금 보조로 인해 관객수가 상승하겠다. 마치 <왕과 사는 남자>의 전혀 예상못한 천만관객 흥행은 1-2월 당시 경쟁작이 별로 없어 빈집털이를 하고 스크린을 장악했던 것처럼 어떤 콘텐츠의 흥행은 작품의 만듦새와 동시에 제도적, 상황적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수입한 이유는 알겠다. 감독이자 배우인 맷 존슨과 제이 맥캐롤 듀오가 BDNS의 문상훈과 디렉터를 닮았다. 하지만 한국인이 즐길 수 있는 개그코드인지? 는 의문이다.


오히려 호러의 외피만 둘렀을 뿐 병맛 개그는 김민하 감독의 <아메바 소녀> 후속작 <교생실습>이 더 잘 살렸다. 셋 다 이게 뭔 스토리야? 할 것 같은데 김민하의 작품은 돌고래 유괴단 (특히 최근 지창욱이 나온 SKT로밍광고) 같은 B급정서가 녹진하게 깔렸다. 영어제목은 심지어 멍청한 여자애들과 학교귀신(이디엇걸스 앤 스쿨고스트)다.


트러플+불량과자의 조합처럼 혹은 최근 유행한 들기름 감자칩처럼(이모카세, 김희은) 호러느낌이 아주 약간만나도록 살짝 토치로 그을린 공포 향을 입혔을 분, 사실상 바보들의 개그이야기에 판타지가 섞였다. 1편의 김도연과 정하담, 2편의 한선화같은 캐스팅은 아주 적절했다. 서당공포와 파묘식 일본오니물리침, 훈장님 서양인의 이의제의, 석가모니와 마리아의 힘을 빌린.. (그만)


어쨌든 캐나다의 B급 정서(CN타워 점프)는 고맥락적이라 문화적으로 번역되려면 설명이 필요해서 어렵다. 10-20대 취향이지만 <핸섬가이즈>가 더 직관적이다. 자주 나오는 <빽투더퓨처>도 북미만큼 사람들의 망딸리떼에 각인된 것도 아니다. 레크리에이션용 탈 것(RV)도 마찬가지다. 한국인은 타 본 적 없는, 유니콘이나 사이버트럭처럼 스크린에서는 많이 봤는데 직접 눈으로 본 적은 없는 환상 속의 차량이다.


내 생각에 BDNS가 이런 형식으로 옛날 유툽 영상파일, 부캐 다 소환해서 자기 영화를 만들면 그건 꽤 재밌을 것 같다. 2043년에 나올 영화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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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라클(김성효)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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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이라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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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이 꼽은 역대 최고의 영화 TOP10 중(p410) 오스 야스지로와 스탠리 큐브릭과 장뤽고다르 이렇게 아직 3편 밖에 보지 못했고


김소미 기자의 서문이 좋았다. "선구자의 취향과 관점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보다 긴장 관계를 형성하며 읽을 때 빛난다. 손택이 건네는 무기를 받아들고 기꺼이 이 책과도 겨루게 될 것이다." 그녀는 지금 프랑스 칸에 가서 나홍진의 HOPE를 보고 감상을 남겼다.


이런 훌륭한 고전 영화를 다루는 글이 점점 적어져 간다.


손택 왈 (p110)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사진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전제에는 두 가지 태도가 깔려있다. 하나는 충분히 예리한 눈으로 본다면 무엇이든 아름답거나 아니면 적어도 흥미롭다는 태도다.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을 현재 또는 미래에 쓰임이 있는 대상으로 여겨 추정, 판단, 예측의 자료로 삼는 태도다. 전자에 따르면 보이지 않아야할 것은 없고 후자에 따르면 기록하지 않아야할 것은 없다.


https://youtu.be/XAsP2nIpSDA?si=3pP1Qn9kJ0QFRG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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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관하여 수전 손택 더 텍스트
수전 손택 지음, 홍한별 옮김 / 윌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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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영화 TOP10 중 아직 3편 밖에 보지 못했고.. 김소미 기자의 서문이 좋았다. 이런 훌륭한 고전 영화를 다루는 글이 점점 적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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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넥스트 데‘이‘미언 허스트. SNS를 도배할 다음 주자는 유영국이다. 그전에는 론뮤익 피에르위그 르누아르 모네 등이 있었다.

유난히 좋아요 누르기 쉬운 무해한 전시다. 선명한 색면, 단정한 구도, 산뜻한 청록과 고즈넉한 적색 대비는 스마트폰 스크린 화면안에서 즉시 소비될 수 있다.

여기다.
예쁘고 직관적인 미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인스타그래머블한 전시다. 복잡하지 않다. 유럽회화처럼 배경지식도 필요 없고 심지어 큐레이터 전시설명없어도 충분한, 뇌를 빼놓고 즐길 수 있는 회화다. 논란없이 문화자본을 얻기 좋다.

등산의 민족 한국인이 좋아하는 산의 색면추상으로 뒤덮힌 전국민 포토스팟이다. 인파로 북적이는 1층에 비해 같은 2-3층의 자본주의 기계문명비판과 현대예술의 최전선을 달리는 난지스튜디오 입주작가전은 완전히 소외될 것이다.

최근 열심히 쓴 글이 조회수가 안 나와 풀이 죽은 듯한 반응이 여럿 보였다. 매달 폭발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나타나고 장문의 글을 쓰던 이가 갑자기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다.

SNS는 기본적으로 과금 플랫폼이 아니기에 개인의 이타심과 인정욕구만으로 지속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여력이 있는 한에서 지속하는 봉사활동이다. 나의 기여가 있기에 이 대국민 오픈채팅의 퀄리티가 유지된다. 이 토론장이 없었면 내 생각을 더 다듬고 발전시킬 기회도 남들을 통해 배우는 교학상장의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많은 이들이 내가 좋아하는 내용에 대해 열심히 조사해서 썼는데 대충 몇 줄 사진을 올리는 이들에 비해 조회수가 안나와 실망한다는 것이다. 그 마음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좋아요를 누르기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퇴근 후 혹은 쉬는 시간에 가볍게 즐기기에 쉬운 콘텐츠여야 좋아요를 가볍게 받을 수 있다. 커피 마시고 반듯이 앉아서 열심히 읽어야하는 정도의 깊이를 요구하는 내용이라면 쉽게 좋아요를 누르기 어렵기 마련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위해 진수성찬을 차렸지만 사람들은 그냥 귀찮아서 라면 하나로 끼니를 때우고 싶을 뿐이다. 그러니까 좋아요를 쉽게 받는 글과 좋은 글은 다르고 좋은 글의 정의도 사람마다 다르다. 돈이 되는 글 유용한 글 정보성 글..등등

내가 좋아하는 글쓰는 이는 팔로워 몇 십 명도 있고 몇 백명도 있는데 그들도 자신의 관심사가 대중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좋아요 한 두개 받는데도 칸트처럼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돌아와서 유영국은 좋아요 받기 아주 좋다. 허스트의 삼대장 상어 소머리 18세기해골 중 소머리는 올리기 껄끄러운 윤리적 애로사항이 있었다. 해골도 안와와 구개까지 8601개의 다이아몬드로 깔끔하게 덮히지 않았다면 단독으로 뷰티 인플루언서들에게까지 바이럴되기엔 허들이 있었을 것이다.
유영국은 아니다. 관객은 작품 앞에서 잠시 멈춰 예쁘네 오 감각 있다는 즉물적 인상을 얻고 곧바로 이미지를 업로드할 것이다. 화면을 지배하는 색면의 긴장과 엄격한 조형 질서가 한국의 로스코나몬드리안( Mark Rothko, Piet Mondrian)이라고 함직하다.

그러나 이런 제2의 뭐시기라는 유사성은 어디까지나 형식적 출발점이다. 로스코는 붉은 버밀리언과 암갈색과 검푸른 컬러필드를 통해 인간내면의 심연과 숭고를 호출했다. 몬드리안은 수직과 수평의 구조 속에서 근대적 보편 질서를 탐구했다. 한편 유영국의 색면은 훨씬 더 지형학적이다. 추상임에도 우리네 산맥의 율동과 능선의 호흡을 잃지 않는다. 이런 산의 압력과 호흡, 전후 한국인의 신체 감각을 응축한 작업이 플랫폼 소비환경에선 세련된 컬러 인테리어처럼 납작하게 소비되곤해서 아쉽다. 로스코가 카메라 플래시 속에서 의도한 명상성을 잃는 것을 경계한 것처럼 유영국도 알고리즘 친화적 픽셀로 환원될 위험이 있다. 깊이를 가지기에 느리게 봐야하나 관객은 빠르게 스쳐 지나가고 실물의 아우라에 충분히 젖어야하지만 너무 인파가 많다. 첫 날인 오늘도 많았는데 방학과 관광기간인 7-8월엔 더 많을 것이다.

유영국 (환기적 클라인 블루가 아닌) 고채도의 청록, 코발트 블루, 적갈색, 황토색 계열의 색채대비는 한국 산천의 계절감과 습기 많아 빛이 미세하게 굴절되는 대기 밀도를 반영한듯 보인다. 마크 로스코와 바넷 뉴먼이 거대한 캔버스를 통해 부분적으로 존재론적 불안과 도시적 고독을 사유했다면 유영국의 추상은 산을 오르며 체득하는 생을 살아가는 호흡과 더 가깝다. 등반적 추상이라 할 수 있을까,,비유컨대 로스코의 공간이 수직적으로 침잠하는 위계적 성당의 내부라고 한다면 유영국의 공간은 능선을 따라 시야가 수평적으로 열리는 지리산의 산등성이라 이름직하다. 색은 빛 반사 매질이면서 높낮이의 감각으로 작동한다

작품명은 둘 중 하나다. 이런 직관성과 단순성이 더 현대인에게 호소력있다,
작품 Work
아니면
산 Mountain
물론 그외에 아침1958 바다풀1959 바다1960 봄비1958 계곡1958 원-B 1968 정상1966 영혼1965 무제1965 물1979도 있었다

(사진 40 49년작)

목과 무토의 산이 주되지만 임수의 바다와 물이 없지는 않다

작품은 낯익은 것이 많다 국현미 소장본은 자주 보았다. 삼성생명 소장본이나 대구미술관 소장본도 잘 알려져있다. 유명 아이돌의 개인소장본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세상에 나왔다. 특별한 작품도 있다. 일본 유학후 귀국해 활동이 단절되었던 1944년에서 1955년 사이의 공백기 작업이다. 침묵의 시기 이전의 칠교조각같은 릴리프 오브제풍 드로잉도 재밌다. 형태를 극도로 환원시키는 러시아 형식주의 같다. 동경보이에서 생선악취나는 울진항의 어업 사업가로서 사유의 시간을 거쳤다. 제목미상의 드로잉에서는 산의 윤곽이 흡사 기하학적 기호같기도하고 목탄의 질감과 암석의 중량감도 느껴진다. 어쩌면 전후 피폐한 한국사회을 반영한 생존적 추상일지도 모르겠다. 전통 동양화의 관념산수나 서구 낭만주의 풍경화의 자연 숭배와도 다르다는 점에서 더욱 현실의 핍진성이 부각된다. 산을 허구를 재현하지도 낭만적으로 묘사하지도 않았다.

구조적 리듬을 돋을새김해 화면 내부의 균형과 압력관계를 부각시켰다. 그런 의미에서 관념산수나 자연주의나 낭만주의가 아니라 실존적 자연을 마주한 자의 압축된 공간 공학이라고도 표현해볼 수 있다. 한국적 추상이라는 어휘가 민족주의적 수사로 소비되곤 하나 유영국의 한국성은 소재의 표면성에서 밴티지포인트를 잡은 것이 아니라 노자 장자 불교적인 차원에서 산악 지형 속에서 형성된 신체 감각과 시각적 형질을 표현했다. 정거장 도착해서 일단 여기까지만.

나무 캡션 디스플레이, 작업실 공간디자인 같은 부분이 디하우스나 우람문화재단같은 성수적 미감도 있고 도입부 디자인은 미디어아티스트적 느낌이다. 뾰족한 삼각형의 산을 형상화한 배치다

박목월의 청노루 시는 전시의 방향성과 상응한다. 쉽고 감성적이고 어렵지 않고 무해하고 직관적이다. 그리고 산에 대한 내용이다. 모두에게 논란없이 사랑받고 바이럴된다는건 이런 것이다.

10월까지 하니까 여유가 있다 오히려 현대화랑이 5월 10일까지 맛보기느낌으로 빨리 끝나버렸다

작년 같은 공간에 훨씬 더 큰 호수의 강명희전은 광화문 시위와 함께 시끄러웠던걸 생각하면 그래도 인파는 양반인 것 같다 오히려 금요일 저녁이나 수요일 야간개장이 사람이 적은 편일 수도

2-3층도 좋다
2년 전인가 북서울시립에서 했던 타이틀매치 작가 염지혜의 하울의 움지이는 성 카루시파 닮은 불이나 타데우스로팍에서도 하고 지금 코리아나씨화장품박물관 지하에도 있는 각질 젤라틴 프린트 정희민작가도 있고 서울대미술과 지하2층에서도 봤던 한문설화하는 최수련작가도 있고 차재민 광합성도 있다

엄마들이 보기에 가장 좋은 전시 1위
쉽고 친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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