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전연패
안도 타다오 지음, 우동선 옮김 / 까치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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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가을 도쿄 대학원에서 한 연속 강의를 약간 소질하여 내놓은 것이라고 한다. 안도다다오의 도전과 건축에 대해 어느정도 알 수 있다.
곤조라는 일본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내가 비전공자라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느낌으로는 건축역사에 대하여 특히 근대 건축공모전을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어서 건축전공자들은 대체로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고 좀더 몰입이 될 듯 한다. 인터넷을 연결해 놓고 책에서 언급하는 건축물과 건축가를 검색하면서 읽으니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는데 번역된 말들이 추상적인지 원래 안도가 그렇게 기술하는 지는 뜻이 잘 다가오지 않는 부분이 많지만 일본어를 제대로 모르고 원문도 없으므로 패스.

비전공자로서는 이 책으로 근대 건축과 건축공모전의 간략한 역사를 엿볼수 있어서 좋았다. 건축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듯한 예술하는 이들의 근성을 건축가를 통하여 느낄 수 있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안도 다다오의 말과 그가 인용한 루이스 칸의 말

나도 가능하면 칸처럼 계속 싸우면서 사는 방식을 택하고 싶다.
자신이 믿는 길을 최후까지 걸어가고 싶다.
칸이 남긴 말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
˝......창조란 역경 속에서야 비로소 발견된다..˝

p29

p.s.
흑백 도판이 약간 아쉽지만
흑백사진 속의 건축물에서 드러내는 느낌이 묘하게 매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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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 - 이데아총서 9
발터 벤야민 지음 / 민음사 / 199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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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벤야민의 저작에 대한 분위기, 그가 말한 아우라, 그 자신의 아우라를 파악하는데 좋습니다. 뒤에 붙은 해설이 특히 그 저작의 전반적인 개요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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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로의 도상에서
마르틴 하이데거 지음, 신상희 옮김 / 나남출판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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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 그리고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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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 입법의 원리 서설
제러미 벤담 지음, 고정식 옮김 / 나남출판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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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은 아니지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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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체 종이접기 - 평면의 색종이가 입체로 변한다! 다면체를 접으면서 깨치는 수학 원리
후세 도모코 지음, 장현정 옮김 / 경향BP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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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접기만으로 각종 다각형을 만들수 있게 합니다.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색종이가 많이 필요해요. 정육면체 하나 만드는데 색종이 15장 필요합니다. 큰 다각형은 많이 필요하겠죠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6면체는 풀 필요없고 큰 구체 만들어보니 풀이 필요합니다. ㅠㅜ아무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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