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요 -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직업 백과
서지원.나혜원 지음, 하민석 그림, 이랑 감수 / 뜨인돌어린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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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아이들을 위한 직업에 대한 책이 많아졌습니다. 아는만큼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책들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많은 책들 중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요>>는 "글로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엮은 직업 소개 책이에요. 글로벌화 시대에 이미 세계로 눈을 돌리는 아이들에게 그야말로 딱!인 책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세계에서 일할 수 있는 14개의 대표적인 직업을 소개하고 있는데 우선 만화로 재미있게 시작하거든요. 요점은 쏙쏙 들어오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대감도 업!입니다.


세계에서, 세계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직업들로 책에서는 국제공무원, 국제 축구 심판, 외교관, 특파원, 국제 NGO 활동가,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국제회의 전문가, 국제선 항공기 승무원, 국제 의사, 호텔리어, 세계적인 과학자, 자동차 디자이너, 국제 방송인, IT 전문가를 소개하고 있어요.



우선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야 하겠죠? 어느 곳에서 일하는지, 그곳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꽤 자세한 설명을 읽을 수 있답니다.


저는 "꿈을 이루는 사다리"가 참 좋더라구요. 흥미를 갖고 관심이 있고 꼭 하고 싶은 직업이라도 나와 맞지 않으면 안되잖아요? 이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사람이어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이 코너를 통해 알 수 있답니다. 미리 꿈을 정했다면 이 코너를 통해 자신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죠?


마지막 코너에는 이미 이런 꿈을 이룬 우리나라의 선배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대략적인 소개와 어떻게 꿈을 이룰 수 있었는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읽고 감동받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나도 이렇게 돼야지!', '나도 이렇게 열심히 노력할거야'라고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국제공무원이나 특파원처럼 잘 알던 직업들도 있지만 그 외에 국제회의 전문가라든가 국제 축구 심판처럼 당연히 존재했지만 그리 익숙하지는 않은 직업을 만나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축구"를 좋아해서 무조건 축구선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세분화하여 내게 꼭 맞는 직업, 꿈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다음은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 우리 어린이들은 이미 세계 어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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