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교과서 용어사전 사회 교과서 용어사전 시리즈
아울북 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아울북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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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회"는... 첫아이가 2학년인 엄마들에게 가장 두려운 과목입니다. 슬기로운 생활을 벗어나 드디어 사회와 과학으로 나뉘는 3학년. 하지만 선배맘들은 외워서도 안되고 이해하고 흐름을 잘 알아야 하는 사회의 어려움을 말합니다. 나 또한 어릴 적 사회 점수가 그리 좋지 않았기에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입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쉽게 사회를 접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져있죠. 

사회가 왜 어렵다고 느끼는 걸까요? 아마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어휘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 전 시험에서도 "인위적"과 "자연적"이라는 그냥 들으면 쉬운 듯한 이 어휘가 다른 사회 용어와 결합하여 아이들에게 혼선을 빚게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따라서... 정확한 용어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주 쉬운 문제라도 제대로 풀 수 없다는 얘기가 되는 거죠. 



<<내 손 안의 교과서 용어사전>> 시리즈는 펜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정말 한 손 안에 쏙! 들어옵니다. 책을 펴면 양손 안에 들어오기 때문에 휴대하기가 참 좋아요. 아이들 이렇게 들고다니는 걸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여기저기 갖고다니며 들춰보고 용어를 이해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들을 "ㄱ", "ㄴ", "ㄷ" 순서로 잘 정렬되어 있습니다. 교과서를 공부하다가, 혹은 사회 수업을 듣다가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바로 펼쳐서 보고 활용할 수 있어요. 각 용어 설명에는 그 용어의 정의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예나 그림, 도표 등도 함께 있어서 잘 이해할 수 있답니다. 

    

사실 용어를 잘 몰라서 이해하기 어렵지 용어만 잘 알고 있다면 사회도 암기가 아닌 이해 과목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사회는 아이들에겐 아직은 낯선 한자나 한자어가 대부분이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교과서 용어 사전 - 사회>>는 한자와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어휘력이 쑥쑥 늘어날 것 같네요. 사회 공부, 이제 용어부터 시작하세요~~!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며 잘 모르겠는 용어는 바로 찾아보고 이해한다면 전혀 어렵지 않은 과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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