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아틀라스
실비 베쥐엘 지음, 요안 르 베르 외 그림 / 문학동네 / 201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만을 인식하던 아이들은 조금 자라면서 "가족", "친구"로 생각을 확대해나아가죠. 
마찬가지로 "우리나라"가 절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던 시기에서 조금씩 밖으로... 밖으로 확장되어 갑니다.
세계라는 것은 무엇인지, 다른 나라는 어떻게 다른지, 그곳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지죠. 

<<세계문화유산 아틀라스>>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가득 담고 있어요. 
비록 실제 사진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그만큼이나 비슷한 그림(아이들에게 익숙하고 친숙하게 다가가겠죠.)이 대신 차지하고 있죠.
세계를 크게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와 남극 대륙>으로 나누어 보여줍니다. 
각각의 대륙에 들어가면 펼쳐보기 지도에 간단한 그림으로 어느 곳에 어떤 유산들이 있는지 표시하고 있어요.

    

그리고 각각의 유적 및 희귀 동물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지요.
아름다운 자연, 인류가 만들어온 훌륭한 유적, 흔히 볼 수 없는 신기한 동물들까지....
하나하나 찬찬히 읽다보면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이 됩니다.

    

그리고 그림이 아닌, 실제 그곳에 찾아가 직접 들여다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처럼 많아지죠.^^
그래서 책에서도 <꼭 봐야 할 곳>을 만들어 추천하고 있나봐요~
아시아에서 우리나라는 "석굴암"만 소개되고 있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곳곳에 <기상천외한 세상!>과 <놀라워라!> 코너를 두어 놀라운 문화, 자연 유산 외에도 신기하고 놀라운 사실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고 본 적도 없는 이러한 사실들을 접하며...
세상은 역시 넓고 신비로운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이 책을 보고 "꿈"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지구를 모두 품겠다는 꿈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