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살리는 7가지 습관 - 지금부터 실천하면 평생 건강 지키는
히가시 시게요시 지음, 임희선 옮김 / 해바라기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처럼 건강에 잘 맞는 속담이 또 있을까.
우리는 건강할 때 건강의 고마움을 모르다가 한 번 아프고 나서야 관심을 갖고 내 몸 돌보기를 시작하니 말이다.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한순간의 쾌락에, 평소의 나쁜 습관에 몸을 내맡기고 있다.
그렇게 우리 몸은 조금씩 조금씩 병들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 몸을 살리는 7가지 습관>>은 저자 히가시 시게요시가 평소 알고, 연구해오던 지식을 모아 한데 묶어 펴낸 책이다. 
"건강과 장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얻으려면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하겠지만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 사람이 사는 방식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하루하루를 어떻게 생각하며 어떻게 행동하는가?' 하는 '습관'의 문제인 것이다."..6p

현대인의 병은 생활습관으로 인한 병이 많다.
그러므로 평소의 습관을 좋게, 바르게 가지면 특별히 건강해지려고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아도 조금의 관심만으로 건강한 삶을 오래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습관"이란 어렸을 적부터 몸에 밴 것이므로 쉽게 바꾸기 힘들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아무리 나이가 들었어도 지금이라도 나쁜 습관을 고치면 건강은 좋아질 수 있다."..26p 
습관이라는 핑계를 대며 건강치 못한 삶을 사느니, 늦게라도 빨리 바른 습관을 만들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 몸을 살리는 7가지 습관이 도대체 뭘까?
첫째, 지혜로운 욕망 습관 만들기 (적당한 욕망을 적절하게 충족시킬 것)
둘째, 올바른 식사와 화장실 습관 만들기 (소식으로 건강한 장을 만들자)
셋째, 건강한 운동 습관 만들기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넷째, 체력과 기력을 되찾는 휴식습관 만들기 (편안한 잠자리와 수면시간 지키기)
다섯째, 힘빼는 습관 만들기 (스트레스 푸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자)
여섯째, 스스로 공부하고 치유하는 습관 만들기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갖자)
일곱째, 나쁜 습관을 고치는 마음 만들기 (조금이라도 고쳐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저자가 의학 전문 칼럼니스트여서 그런지 다양한 전문의들의 다양한 방법들을 책에 싣고 있다.
세로토닌 호흡법이라든가, 손톱 주무르는 법, 종아리 마사지법 등이 그것들이다.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를 없애고 조금 더 건강해지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마음!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자신이 가진 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190p
언제나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의 건강을 위한 방법들이 아닌가!
내 몸을 사랑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