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그림백과 7
이해직 그림, 재미난책보 글 / 어린이아현(Kizdom)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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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보기에 딱! 맞는 사이즈가 참 좋습니다.
하얀색 바탕에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이 깔끔한 표지도 너무나 좋구요.
그뿐인가요?
아이들 다칠까 양장본 모서리는 아주 둥~글게 마무리되어 있지요.
책이.... 예술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림.... 정말 예쁩니다. 
아기자기한 그림은 아니지만, 진짜 사진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만 같아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따뜻한 그림 백과> 이지만.... 전혀 사전처럼 딱딱하지 않고, 아주 쉽게 설명해줍니다.

그 설명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시는 듯한 느낌입니다.

첫 문장...

"물은 어디에나 있어요."

우리 주위에 "물"로 이루어진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또... 물을 필요로 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물의 이동도 알 수 있습니다.

빨래의 물이 수증기가 되어 공기 중에 흩어지고, 구름으로 모여 다시 땅으로 떨어지면 비가 된다는 사실.

날씨가 추워지면 얼음이 되고, 얼음이 되면 손으로 잡을 수 있다는 것 등이요.

사실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물이 내는 다양한 소리도 알려주고, 사실은 맛도, 냄새도, 색깔도 없지만...

여러가지가 섞여 여러 맛이 나고, 온갖 색깔, 온갖 냄새가 나는 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지요.

그야말로 한 권의 책으로 "물"에 대한 모든 것을 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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