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지음 / 난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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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쁜 독서 습관 중 하나. 정말 읽고 싶은 책들은 소장용으로 구입한다. 막상 읽으려고 하면 아까워서 못 읽는다. 그 작가의 다른 책을 대여해서 읽는다. 반복된다....ㅎㅎ 이렇게... 정세랑 작가의 책 중에서 진짜 읽고 싶은 책은 사실 <시선으로부터>이다. 그리고 당연히 우리집 책장에 꽂혀 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지구에서 한아뿐>을 빌려온다. ^^;;

<보건교사 안은영>은 드라마로 봤는데 아주 밝고 경쾌하지만 인간의 욕망과 심리를 아주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다. <지구에서 한아뿐>은 작가가 26세에 처음 쓴 소설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작가의 상상력이 퐁퐁 샘솟는다. 어디선가 소개하는 것을 들어서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아주 재밌게 읽었다.

무엇보다 한아를 위해 먼 우주에서..(스포가 되려나...)... 하여간 오직 한아뿐인 그의 이야기가 아주 정성스럽다. 작가는 "다디단 이야기"라고 표현했는데 그저 다디달지만은 않았다. SF같기도 한 소설이지만 그보다는 아주 예쁜 로맨스 소설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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