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에서부터 손뜨개질, 자수 뜨개, 자수 바느질, 소품 등 뚝딱뚝딱 잘도 만든다.
그 만드는 과정과 완성품까지 보고 있노라면 나 또한 손이 근질근질하다.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사용한다는 건, 자신의 주변을 살뜰히 살피는 과정이고 세심하게 자신의 삶을 돌보는 것과 같다.
그냥그냥 내버려두기보다는 오래된 것을 고치고, 더 아름답게 꾸미고, 버려질 만한 것들을 다시 재탄생시킴으로써 자신의 주변을 아름답게 만들고 자신 또한 다듬어가는 과정.
3권까지 있던데 빌려보느라 2권까지밖에 읽지 못했다.
기회가 된다면 3권까지 읽어봐야지~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