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장이 처음 시작할 때는 연표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언제쯤에 벌어진 일인지, 그 앞, 뒤 사건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음 장을 넘겨 읽기 전에 충분히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이야기를 시작하면서부터는 각종 자료들이 정말 풍부함을 알 수 있다. 이 자료들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자료들보다 잘 보지 못했던 자료들이 많아서 만족도가 더 높다. 머리로만 이해하기에는 역사는 지도도, 사진 자료도 무척 중요하다. 따라서 이런 자료들을 보고 만두가 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다.
무엇보다 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더해지는 만두의 "아틀리에"를 통해 부족한 정보를 더 얻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관련된 자료들이 보충되기도 하고, 지금까지 읽었던 내용을 정리하기도 하면서 그저 훅훅 지나가는 장면이 아니라 각인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역사는 얼마나 자주 접하고 듣고 보고 하는지에 따라 관심도 더 생기고 아는 것도 많아지고, 그렇게 됐을 때 더 궁금한 것도 생기며 증폭적으로 지식이 늘어난다. 그냥 단편적인 이야기들만 알고 있는 상태이거나 전혀 흐름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 <역사 탐정 만두와 함께 하는 이야기 세계사>를 통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늘려보기를 권한다.
*이 후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