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뽀짝 소품 만들기 : 몰랑 스튜디오 내 손으로 몰랑 시리즈 3
윤혜지(하얀오리)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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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만 가면 하나만 사달라고 조르던 "몰랑이". 그 몰랑이 캐릭터로 오리고 붙여서 재미있는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책이 있단다. 바로 "내 손으로 몰랑 시리즈"이다. 그 중 우리가 만난 책은 <몰랑 스튜디오>인데 몰랑이들이 패션 화보를 찍는다는 설정 아래 다양한 촬영장의 소품을 비롯하여 여름 해변이나 겨울밤, 스페셜 꾸미기, 몰랑이 인형과 의상을 만나볼 수 있다. 주제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배경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책에선 다양하게 즐기는 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페이지만 보아도 벌써 흥미진진~! 어떻게 꾸며서 갖고 놀까~ 마음껏 상상할 수 있다. 주제가 몰랑 스튜디오이므로 다 만들어진 배경과 소품들을 완성하고 나서는 직접 내가 이 장식된 배경을 촬영할 수 있다. 생각만 해도 짜릿!





사실 A3 크기의 책 안에 도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유아 때 하던 종이접기나 만들기 시리즈처럼 오리는 선이 크지는 않다. 말 그대로 소품이어서 칼을 사용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가위질도 아주 섬세하지는 않지만 꽤나 조심해서 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 초등 저학년에게는 좀 어려웠을 것 같다.


실제로 초3의 따님이 말하길, 7살 때는 가위질이 일상이어서 정말 잘했는데 초등학교 다니며 가위질 할 일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실력이 녹슨 것 같다나...ㅎㅎ 뒷부분은 뭔가 정말 잘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첫 번째 소품으로 "탑로더"를 선택! 액자를 오리는 것은 그다지 어려워하지 않았지만 작은 몰라이 장식들을 오릴 땐 꽤나 고전한 것 같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 흠~ 그다지 잘 만든 것 같지는 않지만 꽤 오랜 시간 앉아서 뽀짝뽀짝 된 데에 만족 ㅋㅋㅋ 장식들이 더 있는데 더 섬세한 가위질이 필요해서인지 중간에 포기해 버렸다. 다음엔 정말 제대로 각 잡고 도전하겠다나 뭐라나~!


탑로더 안쪽 배경도 여러가지, 바깥 탑로더도 종류가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정말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부분! 아이들끼리는 몰랑이 인형을 만들어 인형놀이도 가능할 것 같다. 지금은 학기중이라 조금 힘들지만 방학 때 이 책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은 느낌이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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