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단지 유리에 관련된 이야기뿐만 아니라 유리잔으로 촛불을 끄는 과정을 통해 촛불이 왜 꺼지는지(산소 부족), 위 아래 모양이 다른 유리잔의 부피 문제나 유리를 통과, 통과하지 못하는 빛 등 다양한 과학 분야로까지 확대된다. 아이들은 그저 마술이나 재미있는 실험을 하는 것처럼 느낄 것이고 그 와중에 너무나 많은 원리를 깨닫는다. 이것이야말로 자기주도 학습이 아닐까.
사실 집에서 유리를 갖고 노는 것은 위험한 일일 수도 있다. 그러니 혼자 하라고 책과 함께 유리잔을 내밀기보다는 옆에서 함께 하며 같이 즐기고 놀라워하는 것은 어떨까.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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