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위해 조용히 애 쓴 옹 아저씨의 모습도 눈에 띄는데 분홍색을 좋아하는데다 생긴 건 우락부락해서 보통 우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다는 편견을 갖게 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런 모습과 전혀 다르게 밤낮없이 시를 위해 애쓰는 모습을 부각시키고 시를 위해 가장 좋은 대표라면 국가의 대표도 될 수 있다는 점으로 확장시킨다.
민주주의에 대한 설명이라든가 다수결이 항상 옳은지, 공약과 정당에 대해서 등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어휘들을 하나하나 잘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고 관련된 것을 하나도 놓치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알려준다.
한 권에 정말 많은 내용이 담겨 있는데 그 흐름이 정말 자연스럽다. 때문에 몰랐던 것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도 모르게 알게 된다는 점이 이 책 시리즈의 가장 뛰어난 점인 것 같다. 재미있어서 자꾸 읽게 된다는 것은 덤! 이렇게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들은 분명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회 과목을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다음엔 또 어떤 이야기를 알게 될지 궁금하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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